본문 바로가기
여성질환/임신.출산

고령임신 주의사항, 임신성당뇨 예방은?

by 본디올한의원 2014. 10. 13.

고령임신 주의사항, 임신성당뇨 예방은?




최근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초혼연령과 함께 출산연령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흔히 35세를 넘어 임신 및 출산하는 경우 고령임신이라 하여 주의할 부분도 증가하게 됩니다. 문제는 고령임신과 함께 임신성당뇨의 위험성도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고령임신 주의사항과 관련하여 임신성당뇨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성당뇨는 임신 전에는 당뇨가 없다가 임신 20주 이후에 당뇨병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고령임신이 증가한 것과 관련하여 2003년에 비해 2012년에는 4명 중 1명이 임신성당뇨일 정도로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임신성당뇨는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고령임신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산전관리를 하시거나 진단 후에도 각별히 주의하셔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임신성당뇨로 받을 수 있는 영향은 태아의 경우 출생 전 사망률이 높아지고 선천성 기형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산모에게는 자궁태반의 기능부전과 양수과다증으로 인해 출산 후 과다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며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이러한 고령임신의 주의사항인 임신성당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요?




식단관리

우선 임신성당뇨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식단관리가 필요합니다. 물론 임신 중에 다이어트 식단과 비슷하게 섭취해야 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으나 아이와 나의 건강을 위해 식욕을 다독이는 것이 좋은데요. 저염식 식단으로 먹는 양을 무조건 줄이기 보다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균형잡힌 식단을 끼니때마다 꼼꼼히 챙겨먹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한 운동

물론 임신초기에는 유산 위험률이 높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으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절대 안정은 중요하지만 이러한 습관이 꾸준히 이어질 경우 평균적인 몸무게를 벗어나 비만이 오게되고 이로인해 임신성당뇨가 올 수 있습니다. 


단, 무리한 운동은 건강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강도를 조절하며 산책이나 임산부요가, 아쿠아로빅과 같이 무리가 덜 가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관리

만약 임신전 비만이라면, 임신성당뇨가 올 확률은 물론 출산 후에도 당뇨병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고령임신을 계획중이시라면 반드시 체중관리를 통해 임신성당뇨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또한 임신 후에도 꾸준히 체중관리를 통해 임신성당뇨는 예방하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실 수 있도록 임신 초기부터 주의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체중인 경우 임신 후 11~16kg, 임신 전 비만이었다면 6~11kg 정도의 몸무게 증가가 적당합니다.




오늘은 본디올분당한의원과 함께 고령임신 증가에 따른 임신성당뇨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령임신이라 하여 무조건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단 산전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건강한 아이의 출산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사전에 생활습관 개선과 필요에 따라 자궁 및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