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여성의 질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냉이라 불러요.
적절한 양의 냉이 배출되는 것은 정상적인 생리 현상 이지만 냉의 양이 많아져 일상에 불편을 주는 질환을 여성냉대하라고 해요.
냉의 양이 많아지는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로 인해서 세균이 번식하거나 질염, 방광염 등 생식기 질환이 나타날 수 있기 여성냉대하를 예방 하는 게 좋아요.
임신 이후 호르몬의 영향, 세균 감염 등이 주 원인이지만 하복부가 습하고 차가울 때, 비만, 극심한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도 나타날 수 있어요.
개인의 생리주기에 따라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팬티 라이너를 해야 할 정도로 냉의 양이 많거나 가려움증, 악취 등이 나타난다면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해요.
몸이 차가워지거나 하복부가 냉한 경우 여성냉대하의 증상으로 하얀색의 분비물이 배출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증상과 함께 복부 통증이나 골반, 허리 등에 통증이 함께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자궁질환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요즘에는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면역력 저하 등의 원인으로 여성냉대하가 2,30대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나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꽉 끼는 옷은 피하고 통풍이 원활한 면 소재 속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돼요.
오랫동안 차가운 바닥에 앉아 있는 것과 찬 음식을 자주 먹는 것 역시 하체를 냉하게 만들 수 있어 피하고 자주 스트레칭을 하는 등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 하는 것이 필요해요.
여성냉대하가 나타나면 악취가 나거나 위생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여 청결제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과도한 여성청결제 사용은 질 내 균형을 깨뜨릴 수 있기 때문에 1주일에 한, 두 번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분비물로 인해 속옷이 축축해 지는 것을 막고자 팬티라이너를 사용하시는 분 들이 많지만, 이 경우 오히려 통풍이 힘들어 분비물과 함께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져요.
이 때문에 팬티라이너는 가급적이면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얼마 전 내원해 주신 ㄷ씨 역시 냉대하로 고민이라며 찾아주셨는데요.
처음에는 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였으나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고 가려움도 나타나는 등 일상생활을 방해했다 해요. ㄷ씨는 다행이 초기에 내원하여 빠르게 대처를 할 수 있었어요.
한의학에서는 여성냉대하 증상에 대해 하복부가 냉하고 신장 등 각 장기에 기혈이 부족하고 축축한 기운 쌓였을 때 발생한다고 보기도 해요.
이러한 기운을 제거하고 부족한 기혈을 채워주는 한방요법을 진행하여 도움을 드리고 있어요.
이 가운데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개인의 체질과 생활습관에 맞추어 체내 한과 열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맞춤형 처방을 통해 여성냉대하 증상으로 고민하시는 여성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여성냉대하의 증상으로 고통 받고 계시다면 더 이상 방치하지 마시고 알 맞는 처방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곳의 도움을 받아 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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