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성질환/술병

술독피부 해소가 안되면

by 본디올한의원 2020. 6. 12.

술독피부 해소가 안되면



요즘은 ‘혼술’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음식점이나 집에서 혼자서 술을 마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혼술을 위한 안주가 따로 나오거나 음식점에서 따로 메뉴가 있기도 하죠. 이렇게 혼자서 TV를 보며 술을 마시거나 핸드폰을 보며 술을 마시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많이 마시게 되어 다음 날 푸석해 진 피부를 만날 수 있는데요. 


술의 경우 피부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술독피부나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또 과도하게 에어컨을 쐬거나 선풍기 바람을 쐬는 경우 실내가 건조해 지면서 피부가 더욱 민감해 질 수 있죠. 




또 야식 문화가 발달하게 되면서 늦은 밤에 음식을 배달시켜 먹다가 한잔 두잔 한 술이 한 병, 두 병이 되어 다음 날 숙취와 술독피부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사람 마다 숙취해소를 하는 방법은 달라서 하루 종일 물만 마시는 분들도 있고, 다음 날 음식을 더욱 많이 먹어야 하는 사람들도 있고 각기 각색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만 간 해독이 유독 좋지 않다면 늦은 밤 술을 먹고 바로 자는 것은 간 해독에 더욱 무리가 가게 하고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유의 하시는 것이 필요해요. 






또 음식 섭취가 불균형 해지면서 술독 피부나 건조증, 속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술을 먹고 나면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서 술독피부를 의심하고 다음날 찬물을 계속해서 마시는 분들이 있어요. 또는 대부분 갈증이 심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찬물을 마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어떤 상황이 있을 수 있는지 한가지 예시를 볼게요.





ㅎ 씨는 얼마 전 혼 술에 빠져서 자기 전에 와인 2,3잔씩 먹는 습관이 생겼어요. 좋아하는 예능을 틀어 놓고 홀짝 홀짝 마시는 와인은 그날의 스트레스를 다 풀어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주에 2번 정도씩 먹다가도 점점 습관이 되어 하루에 3잔 이상 와인을 마시게 되었고 먹고 나면 졸려서 잠에 바로 들었어요. 


그러다 보니 점점 아침에 일어나면 피부가 땡기고 술독피부로 트러블도 종종 나타났어요. 그리고 갈증이 나서 찬물을 계속 마시게 되면 속이 울렁거리고 숙취가 심해서 생활이 힘들 정도였어요. 술을 줄여 보려고 했지만 습관이 되어 버려서 한잔 또는 두 잔은 꼭 마시고 자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아침에 머리가 아프고 갈증이 나서 찬물을 벌컥 벌컥 마셨다가 다 토하기도 했어요. 피부 트러블도 심해져서 고민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한의원 등 도움을 고려해 보기로 했어요. 


이렇게 숙취로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 있는데요. 특히 알코올은 건조증을 유발하여 피부 트러블이 나타날 수도 있고 갈증 때문에 찬물을 빈속에 넣었다가 오히려 토하거나 더욱 심한 숙취를 느끼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럴 때는 따뜻한 물을 마셔서 갈증을 없애 주고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아요. 





또 숙취가 유난히 심한 편이라면 안주를 먹으면서 술을 드시는 것이 좋아요. 


특히 단백질이 들어간 음식을 먹어 주는 것이 좋은데요. 음식물이 위장에 있으면 알코올이 흡수가 되는 것을 더디게 해주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유독 숙취해소가 안 되는 편이라고 하면 평소 건강관리 등에 대해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