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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질환/노인 허로증

식욕이 없을때 나이가 들수록 심해지나요?

by 본디올한의원 2021. 3. 29.

 

최근 따듯해진 날씨로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외출을 하고, 외식을 하며 다가오는 봄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는데요.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식욕이 없을때가 자주 있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곤함을 느끼는 등 일상생활에서 어려움들로 인해 자연스럽게 체중이 감소하는 현상을 겪는 장년층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볍게 넘기지 말고, 노인 허로증을 의심해 보아야 해요. 노인 허로증이란 몸이 쇠약해지고 몸이 허한 느낌이 들면서 식욕이 없을때가 늘어나며, 심하면 쓰러질 수도 있는 가볍지 않은 질병이에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노인허로증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고, 본인에게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하는 게 대부분인데요. 나타나는 증상들을 단순히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라 생각해 대처하지 않고 누워만 있는 경우가 있어요.

 

 

 


이렇게 되면 에너지를 생성하지 못해 나중에 갈수록 더욱 기운이 없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는데요. 때문에 기운이 없더라도 하루에 30분씩 산책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조금씩이라도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노인 허로에는 어떤 증상들이 있으며 이 후 조력은 언제 구해야 할지 예시를 통해 알아볼게요.

 

 

 


퇴직 후 경비일을 하며 소일거리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60대 김씨는 최근 원인 모르게 입맛이 없을때가 있기 시작했어요. 젊었을 땐 한끼에 밥 2공기를 먹던 김씨는 나이가 들면서 소화능력이 점차 떨어져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넘겼는데요. 

하지만 식욕부진과 더불어 해결되지 않는 피곤함으로 인해 체중이 점점 감소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파트 단지 내에서 청소를 하던 김씨는 원인 모를 두통을 느끼고 정신을 잃었어요. 

 

 

 


그날 이후 더욱 집에서 나가지 않는 날이 많아졌는데요. 누워서 휴식을 취하면 기운이 회복될 것이라 생각한 김씨의 생각과는 달리 입맛이 없을때가 늘어났으며 더욱 기운이 빠져 약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러한 날이 반복되자 걱정된 가족들은 이에 대해 자세하게 원인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지인의 도움으로 해당 증상이 노인 허로 증상임을 의심해볼 수 있었고 이에 대응 가능한 곳의 조력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어요.

 

 

 


앞서 살펴본 예시처럼 자신의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서 단순하게 생각하고 넘기지 말고, 사소한 증상들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하고 만약 해당 증상들이 본인에게 해당된다면 노인허로증을 한번 의심해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또한 전과 달리 눈에 띄게 수면시간이 증가했다면 이 역시 노인 허로는 아닌지 알아봐야 하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잠이 줄어드는 일반적인 사람들과 달리 문제가 있다면 잠이 오히려 많아질 수 있으니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필요해요.

 

 

 


그리고 운동하는 것 역시 중요한데요. 이 때 유의할 점은 천천히 가벼운 것부터 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노인의 경우 뼈의 골밀도가 약하고 근육이 약해진 상태이기에 강한 운동을 시행하게 될 경우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조력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대응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간혹 자신이 기운이 없는 것이 단점 때문이라며 어쩔 수 없다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는 한의학에서 이야기하는 형상의학을 참고하여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리는 방안을 살필 필요가 있어요.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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