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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질환/노인 허로증

갑자기 힘이 빠져요 증상이 나타났다면

by 본디올한의원 2021. 7. 21.

 

날씨가 변화하는 것은 체내에도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몸이 힘들어질 수 있는데요. 특히 낮 기온이 30~40도를 육박하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젊은 사람들도 기운이 쭉쭉 빠질 수 있어요. 

하물며 고령층에서는 더욱 불편하고 힘든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갑자기 힘이 빠져요 라고 증세를 호소하는 분들도 늘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요. 몸에 갑자기 힘이 빠지는 증상이 점점 더 자주 나타난다면 노인허로를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계절이 변화할 때 기력이 점점 쇠하면서 기침이나 식은 땀, 짜증감이 늘어나게 되고 근육통 및 식욕부진 등과 같은 여러 가지 불편함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 관리를 소홀하게 했을 때는 치매나 중풍 등과 같은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해요. 

 


이렇게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 있는 노인허로의 증상을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허로란 것은 몸이 쇠한 증상인데요. 본인이 가진 체력보다 많은 기를 소비해 발생하는 몸이 쇠한 증상이 바로 노인허로에요. 

이런 노인허로의 허로의 증상으로 몸에 갑자기 힘이 빠져요 라고 호소할 수 있고 계속해서 피곤해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으며 밥맛이 없어 먹는 양이 줄어들 수 있어요. 그리고 어깨나 팔다리 등 온 몸의 근육과 뼈의 통증을 호소할 수 있는데요. 

또한 식은땀이 나고 목이 마르면서 아플 수도 있고 자주 기침을하며 가래가 나올 수 있는데요. 이는 감기의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노인허로를 감기로 오인하고 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아요. 

 


그런데 이 감기약을 통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는 있는데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병에 맞지 않는 약을 복용했기 때문에 노인허로의 증상이 금방 다시 나타날 수 있고 병증이 악화될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갑자기 힘이 빠져요 라고 호소할 수 있는 상황의 예시를 들어 노인허로의 증상을 설명해보도록 할게요. 

70대 초반의 Z씨는 요즘들어 갑자기 힘이 빠져요 라고 호소하는 증상으로 인해서 무기력함을 겪고 있는데요. 날씨가 더워서 그런것이겠거니 생각을 했지만 시원한 실내에 있어도 이러한 일이 자주 일어났어요. 이뿐만 아니라 밥 맛도 별로 없고 늘 피곤하면서 눕고만 싶었는데요.

이상하게 정신도 맑지 않으면서 마음이 깜짝 깜짝 놀라는 일이 많았고, 불안감과 초조함이 생기면서 얼굴에는 뺨 부위쪽으로 홍조를 자주 띄게 띄었죠. 그리고 감기와 유사한 증상도 나타났는데 자주 가래가 끓고 기침이 나오는 것이 감기인 줄로만 알았어요. 

 


그래서 감기약을 복용했고 증상이 나아지자 역시 감기라고 착각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증상이 나은지 얼마되지 않아 위와 같은 증상은 다시 나타나게 되었고 이것이 감기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됐죠. 

그래서 Z 씨는 이러한 증상들의 원인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로 알아보게 되었어요. 

이처럼 노인허로가 나타난다면 갑자기 힘이 빠져요 라고 호소하는 증세를 비롯하여 밥맛도 없고먹는 양이 줄어들다 보니 살이 빠질 수 있어요. 자주 기침을 하면서 삭신이 쑤시고 열이 오르고 내르기를 반복하기도 하는데요. 

무기력하거나 우울할 때가 많이 있기에 현재의 증상에 맞는 관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음양의 밸런스를 잘 맞추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기에 음이 부족하다면 음식으로 보하고, 양이 부족할 시에는 기를 따뜻하게 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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