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인성질환

이명의 증상과 이명치료법_분당수내역한의원

by 본디올한의원 2013. 7. 16.

이명의 증상과 이명치료법_분당수내역한의원

 

 

[이명의 증상과 이명치료법]

 

분당수내역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

 

 

안녕하세요. 분당수내역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입니다.
오늘은 이명의 증상과 이명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명이란 어떤 질환일까요?

 

이명이란 외부의 소리자극 없이도 귀에서 ‘삐~’하는 소리 등이 들리는 청력이상 증상입니다. 정신적 압박감에 장기간 처해있거나 고민, 과로, 노이로제 등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한의학에서 말하는 간양상항(肝陽上亢: 신장이 쇠약해져 간의 화기가 머리와 얼굴로 올라가 크게 느껴지는 병증)의 상태를 말하는데, 그로 인해 혈압이 상승되고 혈류량이 늘어나면서 신체의 가장 약한 기관에 속하는 청각신경이 손상을 입게 됩니다.

 

 

 

 

귀에서 소리가 나면서 항상 피곤해요

 

박씨는 자그마한 체격의 남자 환자였습니다. 입술은 두툼한 편이고 코는 크면서 뾰족하게 생겼는데, 병원에서 백혈구가 많다고 해서 입원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왼쪽 귀에서 자꾸 소리가 나요. 사실 원래는 오른쪽 귀가 좋지 않았죠. 어려서 사고를 당한 뒤로 오른쪽 귀가 자주 아프고 잘 들리지도 않거든요. 하지만 지금 제일 불편한 증상은 만성 피로감입니다. 몸이 항상 피곤하면서 버스를 타면 차멀미를 하듯 느글거리기도 하고 괜히 불안해요. 가스가 차면서 방귀가 잘 나오구요. 또 머리가 굉장히 뻐근하고 무거운 것 같은 느낌을 받는데 도대채 왜 이런 거죠?"

 

 

형상체질에 따른 맞춤진료

 

박씨는 모든 일에 굉장히 성실한 타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격 때문에 체력소모가 너무 많아서 진액과 에너지가 고갈되고 항상 피곤을 느끼는 것입니다.

 

원래 남성은 체력을 소모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오른쪽 귀가 좋지 않고, 여성은 화가 많기 때문에 왼쪽 귀가 좋지 않은 게 원칙이다.

 

특히 박씨의 경우는 워낙 성실해서 남들보다 진액과 에너지를 더 많이 소모하는 성격이므로 오른쪽 귀가 좋지 않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어려서 오른쪽 귀까지 다쳐서 왼쪽 귀도 나빠졌다고 봐야 했습니다.

 

머리가 뻐근하고 무거운 것 같은 증상도 뇌수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며, 백혈구 수가 많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또한 박씨는 괜히 마음이 불안하다고 했는데 이것은 기운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력이 뛰어나면 어떤 시험을 치르더라도 자신이 있듯이 기운이 많으면 무엇을 하든 불안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를 못하니 자꾸 불안 초조해지는 것입니다.

 

 

 

 

형상체질에 따른 이명치료법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섭생을 잘 하는 일입니다. 즉, 조반석죽의 원칙을 반드시 지키고 식후에는 가볍게 산책을 한 다음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도 안 될 경우 한의학에서는 '육미지황탕'과 '보중익기탕'을 합방하여 쓰고 있습니다. 박씨에게도 이 처방을 체질에 맞게 투여한 결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보통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술과 흡연으로 풀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코올은 분해과정에서 상열감을 촉진시키고 간 기능을 떨어뜨리며 담배는 청신경 부근의 혈관을 수축시켜 이명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이명 때문에 고생하신다면 본디올분당한의원으로 내원하셔서 머리와 귀에 열을 분산시키고 열을 내리는 처방을 통해서 효과적인 치료를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