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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갱년기 증상 숨기지말고

by 본디올한의원 2020. 12. 18.

 

 

전에는 보통 갱년기 증상이라고 하면 중년 여성들의 문제로만 생각하곤 했는데요. 요즘에는 매체에서도 남성 갱년기 증상에 대해 자주 다뤄지면서 인식이 나아졌어요.

 

사실 갱년기는 성호르몬의 급격한 감소가 이뤄지는 시기로 여성, 남성 할 것 없이 노화에 따라 모두에게 나타나는 문제라고 할 수 있어요.

 

 


남성 갱년기 증상 또한 여성 못지않게 다양하고 정도의 차이가 있으므로 개개인의 상태에 맞게 적절히 관리해주는 게 좋아요.

 

심한 남성 갱년기 증상을 그냥 방치할 경우 이후 노년기에 노화가 급격히 빨리 일어나고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적절히 대처할 필요가 있어요.

 

이러한 남성 갱년기 증상이 어떤 식으로 나타날 수 있는지 예시를 통해 설명해볼게요.

 

 

 

50대 남성 조 씨는 최근 들어 유난히 얼굴이 자주 달아오르고 심장이 두근거려요.

 

전에는 커피를 많이 마시고 나서도 심장 뛰는 일이 전혀 없었는데, 아무 일도 없이 이런 증상이 나타나니 당황스러웠어요. 

몸이 갑자기 뜨거워지고 식은땀이 나는가 하면, 동시에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서 주변 사람까지 놀라기도 했어요. 게다가 몸만 제멋대로인 게 아니라 때로 자기도 모르게 화가 치밀고 급격히 우울해지기도 했는데, 그것도 가족들과 동료들이 말해주고 난 뒤에야 깨닫게 됐어요.

 

 

 

그제서야 자신의 문제가 혹시 갱년기 증상으로 인한 것인가 싶었고 처음에는 이에 대해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주변에서 남성도 이러한 갱년기 증상에 대해 도움을 받아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이야기했는데요.

 

그러던 중 점차 자신에게 나타나는 신체 이상 증상을 견디기 힘들었던 조씨는 자신의 상태를 살펴 대응해줄 수 있는 근처 한의원을 찾아봐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보통 남성 갱년기의 경우에는 여성과 같은 완경은 없지만, 30대 이후부터 매년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1-2%씩 감소하게 되는데요.

 

그러다가 중년이 되면 여성과 마찬가지로 갱년기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어요.


대개 남성 갱년기 증상은 기본적으로 여성갱년기 증상과 유사한데요. 건망증, 집중력 저하, 우울, 무기력, 피로, 식욕저하, 탈모, 복부비만, 관절통, 성욕 감퇴, 발기부전, 안면홍조, 발한, 불면 등을 들 수 있어요.

 

 


남성들의 경우 자신의 신체 이상에 대해 대개 면밀하게 대처하기 보다는 시간이 해결해줄 거라는 생각에 내버려 두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하지만 신체에 이상이 있다면 그에 따른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살피고 그에 맞는 대처가 필요했는데요.

 

 

 

갱년기는 자연스러운 흐름이기는 하지만 그에 대해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면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었어요.

 

자신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일인만큼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었고 이러한 남성 갱년기 증상은 여성 못지 않게 주변인들의 관심도 필요하다는 점 기억할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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