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성질환/갱년기증후군

조기폐경 원인/치료_분당한의원

by 본디올한의원 2013. 5. 16.

 

 조기폐경 원인/치료_분당한의원

 

 

안녕하세요. 분당한의원 본디올한의원입니다.

오늘은 조기폐경의 원인/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임신과 출산 유무에 상관없이 젊은 나이에 폐경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생리가 일찍 끊어지는 조기폐경은 커다란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조기폐경의 원인/치료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조기폐경이란?

여성이 정상적으로 생리를 하는 기간은 사춘기가 시작되는 14세에서 49세까지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평소에 생리불순이 심한 여성들 중에 생리를 2,3개월에 한번씩 하다가 생리양이 갈수록 줄어들고

급기야는 6개월 이상 1년까지 생리가 없는 경우처럼 외부적인 요인이나 내부의 문제로 49세 이전에

생리가 나오지 않는 것을 조기폐경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런 경우 갱년기 증상이 자연적인 폐경보다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등)

 

 

 

 

 

정상적인 폐경

 

폐경은 정상적으로 완전히 생리가 끊어지고,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현저히 줄며, 난소기능이

상실되고, 자궁이 위축되어 여성으로서의 기능이 상실되는 것을 말합니다. 폐경이 되면서

정신적인 면과 신체적인 면의 복합적인 증상으로 인해 갱년기증후군이 나타납니다.

조기폐경이 된 여성들은 임신이 불가능 하다는 생각에 정신적으로는 큰 좌절감에 빠지게 되고

이로인해 불안, 초조감, 우울증 등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조기폐경은 골다공증 및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높고 피부를 비롯해 모든 조직이 약해지면서 다른 여성보다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니 한의학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조기폐경의 원인

 

1. 위가 약하여 몸이 마르고 기혈이 쇠하여 진액이 생성되지 않아서 월경이 끊어지는 것

2. , 소장 기능이 항진되어 혈해가 마른것으로 아랫배의 경락에 열이 뭉친 것

3. 마음을 너무 써서 심화가 위로 올라가서 월경이 끊어지는 것

4. 비위의 울화로 혈이 소모된 경우

5. 습담이 머물러서 월경이 나오지 않는 경우

6. 산후나 유산 뒤에 피를 많이 쏟아서 나오지 않는 경우

 

 

특히 최근에는 10대의 수험생,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 스트레스, 지나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생활, 보온이 되지 않는 의복 착용 등으로 인해서 생리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조기폐경이라기 보다는 일시적인 생리불순인 혈폐, 경폐라 해야 정확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월경이 나오지 않는 것은 혈폐, 경폐라 하여 포맥(자궁의 경맥)이 막혀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조기폐경의 치료

 

조기폐경환자에게는 정해진 처방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불균형과 기능적 이상들이

난소를 더 이상 작동하지 않게하는 원인이 되었는지를 파악하여 이를 바로잡는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폐경은 막힌 기혈을 소통시켜주고, 오장육부의 기능을 가장 정상적이고 균형잡인 상태로

회복시켜준다면 저하된 난소기능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한약, 약침, 뜸 등의 전통한방치료 이외에도 긴장을 풀어주고 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 아로마치료나

이완요법(호흡, 명상, 마음바라보기 등)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기난소부전의 치료가 쉽지는 않지만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한방치료가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