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성질환/갱년기증후군

골다공증의 치료 및 예방_수내동한의원

by 본디올한의원 2013. 7. 3.

골다공증의 치료 및 예방_수내동한의원

 

 

[골다공증의 치료 및 예방]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

 

 

안녕하세요.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입니다.

 

갱년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히 적어집니다. 골다공증은 갱년기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여성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는 동안은 뼈속에 칼슘을 잡아두는 역할을 하지만 상대적으로 분비가 적어지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골밀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같이 골다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번시간에는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이 나이에 비해 일찍 왔어요

 

올해로 60세가 되는 김씨는 병원에서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는 150cm 정도였고 몸무게는 53kg으로 약간 통통해 보였고, 피부색은 검은 편이었습니다.

 

"제가 폐경을 좀 일찍 맞았어요. 서른 살에 월경이 끊어졌으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다리도 많이 휘고 골다공증도 나이에 비해 좀 일찍 왔다고 해요."

 

재작년에는 길을 가다가 삐끗하는 바람에 무릎관절을 다쳐 수술까지 받았다고 했습니다.

 

"무릎 수술 말고도 수술을 받으신 적이 있습니까?"

 

"수술을 여러 번 받았죠. 딸 때문에 왼쪽 신장을 하나 떼어주었구요, 자궁 쪽으로도 수술을 한 번 했어요. 그리고 작년에는 갑자기 칼슘이 많이 빠져나가 검사를 받아봤더니 부갑상선 있는 데 혹이 생겼다고 해서 그걸 떼어내기도 했죠."

 

 

 

 

체질로 진단하는 골다공증

 

김씨는 피부색이 검었는데, 한의학의 관점에서 볼 때 피부색이 검은 사람은 원래 신장이 좋지 않습니다. 신장이 좋지 않으면 뼈 쪽으로 이상이 오기 쉬운데, 이는 뼈를 주관하는 장기가 신장이기 때문입니다.

 

신장은 하나만 있어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건강한 상태라고는 볼 수 없으므로 여러 모로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사계절 중 여름철은 신장이 나쁜 사람에게 아주 고통스런 계절입니다. 그러므로 신장이 나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들, 가령 허리와 무릎이 아프다든지 뒷목이 뻣뻣하면서 어깻죽지가 아프다든지, 어지럽다든지 하는 증상들이 여름철엔 한 단계 더 심해집니다.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골다공증의 치료 및 예방

 

신장을 도와주는 기본적인 약으로는 신기환, 육미지황탕, 팔미환 등이 있지만 이런 약들은 수술 경험이 없는 경우에 권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는 왼쪽 신장이 없으니까 '좌귀음'을 투여하면 전신의 건강이 좋아지면서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들이 없어질 것입니다.

 

골다공증은 조기 예방에 목표를 두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한의학적인 치료를 받으면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좋은 치료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