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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질환/성장장애

[수내동한의원]비염, 키 성장에 악영향

by 본디올한의원 2013. 8. 12.

[수내동한의원]비염, 키 성장에 악영향

 

[수내동한의원]비염, 키 성장에 악영향

 

안녕하세요.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입니다.

 

성장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알레르기비염으로 인한 식욕부진과 숙면방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성장에 악영향을 주는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외에 합병증으로 부비동염, 중이염, 인두염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코가 막힘으로써 숙면을 방해하고, 식욕도 떨어지고 알레르기 반응이 지속되는 동안엔 키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청소년 때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 입으로 숨을 쉬면 주걱턱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장기적으로는 성장부진, 정서불안, 학습능력 저하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 때문에 뇌의 산소 부족현상에 시달리게 되면 뇌의 기능이 현저히 둔화돼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미각에도 이상이 생겨 고른 영양섭취를 못해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무엇보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성장부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환절기 때마다 고통스러워요

 

37세의 조씨는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환절기 때마다 고생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조씨는 피부색이 하얗고 얼굴형이 사각 져서 보이는 생김새였습니다.

 

"코 때문에 왔습니다. 한동안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했는데 이젠 축농증이 되어버렸어요. 수술도 여러 번 했는데 계속 코가 막히고 콧물과 재채기가 멈추질 않아요."

 

수술은 레이저 수술을 포함해 3번이나 했다고 합니다. 또한 조씨는 20년 전부터 맨 바닥에 오래 앉아 있으면 오른쪽 늑골 아래가 결려서 앉아 있을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형상체질에 따른 맞춤진료

 

위 환자는 입이 잘 마른다고 했는데, 입이 마르는 증상은 진액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진액을 보충하는 약을 써서 환절기에 적응하는 힘을 기르면 불편한 증상들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이 환자는 진찰 도중 계속해서 콧구멍을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한의학에서 '코는 폐의 구멍'이라 하여 콧구멍을 움직이는 사람은 폐가 좋지 않다고 해석합니다. 이런 여러 가지 요인으로 수년간 비염 증상에 시달렸던 조씨에게는 '가미보폐탕'을 적절히 가감해서 오랫동안 투여하였습니다. 2제를 복용하고 나서야 증상들이 거의 다 없어졌습니다.

 

 

 

 

 

 

 

앞서 소개한 환자는 피부색이 희기 때문에 찬 기온을 이겨내기 힘들다는 점과 콧구멍을 움직이는 현상을 보고 치료한 좋은 예입니다.

 

이처럼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의 형상의학은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환자 개별맞춤의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생긴 모습이 다르면 성격이 다른 것처럼, 생긴 모습이 다르면 각각의 장부 기능도 다릅니다.

 

 

 

 

 

 

가령 피부색이 흰 사람은 외부기후 변화에 약하므로 찬음식을 조심해야 하고, 얼굴색이 붉으면서 음식을 너무 잘 먹거나 과식하는 사람의 경우는 위열이 비염을 유발하므로 음식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또 칠정울결(七情鬱結) 즉,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화(火)로 인하여 비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각각의 사람에 따라 병이 오는 양식도 다르므로 증상이 같다고 해도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의 치료와 양생법은 달라집니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합병증으로 커지지 않도록 건강을 돌보는 것이 중요하고 실내외 온도차가 큰 요즘 따뜻한 음료를 충분히 마셔 코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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