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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산후풍

몸이 으슬으슬 출산후 몸조리 필요해요

by 본디올한의원 2021. 5. 27.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숭고하고 축복받을 일이지만 그 과정은 몹시 험난하고 다양한 어려움이 존재할 수 있어요. 그 중 하나가 산모의 건강과 관련한 부분인데요. 아이를 낳게 되면 호르몬의 변화부터 신체의 변화까지 여러 부분에 있어 전과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어요.

그렇기에 출산 후에는 몸이 이전 상태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끔 일정 기간은 몸을 신경 써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출산을 하고 난 이후 6주에서 8주 사이를 산욕기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시기에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한다면 몸이 으슬으슬 하는 등 산후풍이 발생하여 이후의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해요. 출산을 하고 난 이후의 다양한 후유증을 바로 산후풍이라고 하는데요. 

 


관절통이 생기면서 온 몸에 찬 기운이 도는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바로 출산을 하는 중에 한의학에서 이야기하는 어혈이 정체되고 이로 인해서 경맥을 막게 되면서 근육 및 관절에 통증과 감각적인 이상 현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건강하게 조리를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이 시기를 잘 보내는 것이 필수인데요. 몸이 으슬으슬한 증상을 비롯하여 무기력증이나 대소변 이상 및 수족냉증, 두통 등과 같은 다양한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해요. 

 

 


간혹 이러한 산후풍에 대해 그저 가볍게 생각하고 주위에 돌아다니는 소문만 믿은 채 어설프게 대응하는 분들이 있어요. 이 분들의 경우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과도하게 온도를 높이는 등 개인에게 맞지 않는 대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오히려 산모의 건강을 악화시킬 뿐더러 아이에게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개인의 체질에 맞춰 대처하는 것이 좋을 수 있어요. 만약 이에 대해 혼자 대응이 힘든 경우 대처 가능한 곳의 도움을 알아볼 수 있어요.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도움을 알아봐야 할지 예시를 통해 살펴볼게요.

 


30대 중반의 주부 I씨는 작년에 둘째를 낳고 난 이후에 몸이 으슬으슬한 증상이 부쩍 심해졌어요. 특히 이 맘때쯤 되면 증상은 더욱 심해졌고 수족냉증까지 심해졌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함이 들었고 근육통까지 겪게 되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밥을 차려주거나 집안일을 하는 것 또한 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귀찮고 힘들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때문에 아이들에게 소홀하게 되었고 몸이 피곤하자 하루 종일 누워만 있을 때도 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도 상태는 좋아지지 않았고 아이들에게 짜증까지 내는 모습에 심각성을 느낀 I씨는 이에 대해 원인을 파악하게 되었어요. 이후 산후풍을 의심할 수 있었으며 대처 가능한 곳의 도움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아이를 낳게 되면 관절과 인대 등이 느슨해질 수 있고 면역력 또한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적절한 케어를 하는 것이 필요해요. 만약 몸이 으슬으슬 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이를 방치하기 보다는 적절한 관리를 받아야 하는데요.  

이는 주위에서 들리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대처하기 보다는 자신의 체질을 파악하고 지금 상황에 맞는 대처를 시행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어요. 그러면서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철분 등의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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