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통사고후유증

[수내동한의원] 무릎통증과 교통사고 후유증

by 본디올한의원 2013. 9. 13.

[수내동한의원] 무릎통증과 교통사고 후유증

 

안녕하세요.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입니다.

 

무릎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로 분류되지만 구조가 불안정하여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이 되곤 합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충격을 받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조금만 걸어도 무릎이 쑤시고 아프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 많습니다. 무릎관절은 늘 쉬지 않고 움직이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상태가 쉽게 나빠질 수 있는 부위입니다.

 

 

 

 

 

 

우리 몸을 지탱하는 무릎은 구조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연골이나 인대 중 하나가 다치면 연쇄적으로 다치기 쉽고 또 만성으로 발전 할 수 있습니다. 제일 흔한 증상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 쪼그려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무릎 통증을 방치하거나 진통제를 남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퇴행성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무릎통증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릎은 체중을 고스란히 받으며 직접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운동을 선택할 때는 먼저 수영이나 천천히 걷기 등의 가벼운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무릎통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운동 전에는 준비운동을, 운동 후에는 마무리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무릎이 붓거나 아플 경우에 운동으로 다친 경우라면 찬찜질을, 관절염이 악화된 경우라면 뜨거운 찜질이 효과적입니다

 

 

 

 

 

무릎이 아파서 오래 걷지를 못하겠어요.

 

얼마 전에 얼굴이 붉고 마마 자국이 나 있는 52세의 남자분이 한의원을 찾아왔다.

 

"1달 전부터 무릎이 말할 수 없이 아픕니다. 1분 정도만 걸어도 그 자리에 주저앉아서 쉬지 않으면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합니다."

 

"무릎 중에서도 어디가 아프십니까?"

 

"무릎 안쪽으로 통증이 느껴집니다. 그러니까 정면에서 무릎 안쪽으로 통증이 심하죠. 그리고 허리도 시큰시큰 아파옵니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려고 하면 몸이 무겁고 더 아픈 것 같아요."

 

"다른 데 아프신 곳은 없습니까?"

 

"피곤하다 싶으면 오른쪽 귀에서 물이 나옵니다."

 

 

 

 

 

형상체질에 따른 맞춤진료

 

이렇게 통증의 부위를 물어본 것은 한의학에선 같은 통증이라도 부위에 따라 원인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무릎 바깥쪽의 통증은 담경(膽經)의 이상에서, 안쪽은 간경(肝經)의 이상에서 오게 됩니다. 그리고 무릎 앞쪽이 아프면 비(脾)와 위경(胃經)에, 뒤쪽이 아프면 방광경(膀胱經)에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환자의 생김새를 보니 배가 많이 나온 양명형이었습니다. 양명형은 힘을 쓸 때는 강하게 쓰지만 일단 병이 나서 무너지기 시작하면 여기저기 안 아픈 곳이 없습니다. 이 환자가 바로 그런 경우에 속하며 더욱이 코끝이 붉은 것으로 보아 풍이 오기 쉬운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귀에서 물이 나오는 것과 다리 아픈 것은 서로 연관되는 병인데 몸에 습(濕, 물기)이 많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특히 환자의 생김새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었습니다. 살이 찌고 배가 많이 나온데다가 얼굴 전체가 불그스름하고 푸석푸석 부어 있는데 이것은 몸에 습열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습열이란 얼굴이 불그스름하면서 열이 올라오는 것을 말하며, 습열이 조성되면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려고 할 때 몸이 아파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습이 너무 많아지면 얼굴이 푸석푸석 부어오를 뿐만 아니라 자꾸만 눕고 싶고 피곤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심할 경우엔 관절 증상으로 변해가게 됩니다. 관절이란 뼈를 말하는데, 습이 뼈를 갉아먹기 때문입니다.

 

환자의 체형과 병증으로 보아 확실히 습열로 인해 무릎과 허리가 아픈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에 습열을 제거하기 위해 '가미자혈양근탕'을 투여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좋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이밖에도 습에 의한 병을 치료하는 처방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우면서 살이 말랑말랑할 경우에는 '인삼양위탕'을, 눈 밑이 숯을 칠해놓은 듯 검고 속이 느글거리는 등의 담음 증상이 있을 경우엔 '육군자탕'을 쓰게 됩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므로 반드시 한의사의 전문적인 처방이 필수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희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잘 살펴서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무릎 통증을 방치하거나 진통제를 남용하지 마시고 저희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 진료 및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