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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질환

여름철 대상포진 초기증상 이것!

by 본디올한의원 2014. 7. 10.
여름철 대상포진 초기증상 이것!

 

요즘 계속되고 있는 무더운 날씨를 보면 본격적인 여름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무더위로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뒤척이거나, 낮엔 더위로 피로 및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어 여름철 대상포진 발병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우리 몸 안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발생하는 질병인데 그 원인이 되는 것은 수두의 원인과 같은 수두 대상 포진 바이러스입니다.

 

발생 후에는 수일 사이에 피부 발진과 물집 등 증상이 나타나고 통증이 동반되는데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낮은 60대 이상 고령층에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여름철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으로는 감기증상과 비슷하게 열이 나거나 오한, 위장장애, 두통, 권태감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요. 이후 심한 통증이나 가려움증만 있어서 담이 들린 것 같다가 4~5일 후에야 피부 반점, 물집 등이 생기게 됩니다. 물집의 경우 터지면 궤양이 생기기도 하며 보통 2주 후에는 딱지가 생기며 증상이 점차 완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보통 쑤시고, 저리고, 화끈거리는 등의 통증을 느끼게 되고 평소 생활이 어려울정도로 통증의 세기 강합니다. 다만, 당뇨병이 있거나 천식 등으로 스테로이드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통증을 별로 못 느낄 수도 있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초기에 물집은 생기지 않고 통증만 심한 대상포진의 경우 발생부위에 따라 가슴 쪽의 경우심장병, 늑막염 등으로 오해하기도 하며 허리 쪽 통증에는 디스크나 산부인과 질환을 의심하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으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러한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제때 치료 받지 않게 되면 신경 손상으로 대상포진 치료 후에 도 오랜 기간 신경통으로 시달릴 수 있기 때문에 피부 발진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의 한방치료는 체질이나 나타나는 부위, 증상의 양상에 따라서 침 치료나 한약 치료를 통해 근본적인 치료를 하게 됩니다.

 

 

                     

 

 

<치료사례>

 

70대 할머니 분께서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에 발생한 대상포진으로 심한 고통을 겪고 한의원을 내원하시게 되었습니다. 증상 살펴보니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에 물집이 잡히고 곱이 끼었으며 주변은 붉게 성이 난 듯 쓰라리고 따가워서 잠을 못 자는 상태였습니다.

 

우선 한약 치료로 가미십전탕을 처방하였고 소장정격 침 시술을 했습니다. 일주일 후 피부에 붉게 성 증상이 사라지며 상처가 아물고 통증 또한 없어졌습니다. 이후로도 한 달가량 치료 후 상처가 완전히 아물고 통증도 사라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평소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꾸준히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꾸준한 운동과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고 단,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유독 잔병치레가 많아졌다면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더욱 이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보이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저희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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