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환절기 보약, 가을보약 효과는?

가을 환절기 보약, 가을보약 효과는?

가장 오래된 한의서인 황제내경의 한 구절을 살펴보면 ‘병이 생긴 후에 약을 주는 것은 갈증이 날 때 우물을 파는 격이요, 싸움을 앞두고 무기를 만드는 격이니 이미 늦은 것이다’라고 씌어 있습니다. 치료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예방이라는 말로, 가을 환절기 면역력이 떨어져 여러 질환이 나타나기 쉬운 때에 가을 보약은 무더위로 지친 심신과 떨어진 면역력을 보강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가을 환절기 보약과 관련하여 가을보약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약의 기본적인 의미는 몸의 전체적 기능을 조절하고 저항 능력을 키워 주며 기력을 보충해 주는 약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영양보충이나 개선 외에도 보다 빠른 치료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보약입니다. 

특히 가을 환절기가 되면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이 회복되기도 전에 일교차가 심해져서 적응능력이 떨어짐에 따라 면역력이 크게 저하되어 알레르기 질환, 감염성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가을보약을 통해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보약의 효과는 크게 직접적인 치료에 영향을 끼치는 성분과 치료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방지하며 치료효과를 높여주는 성분으로 구성이 됩니다. 그럼 여기서 가을 환절기 보약이 필요한 때는 어떤 경우일까요? 지금부터 본디올분당한의원과 함께 가을 환절기에 가을보약이 필요한 경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경우

- 식욕이 부진하고 허약한 경우

- 면역력이 약한 노년기

- 출산 후 산모

- 갱년기 장애에 시달리는 중년여성

- 곧 수능을 앞둔 수험생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가을보약을 처방할 때 허실보사, 음양형평의 원칙에 위배되지 않도록 크게 4가지 기준으로 구분짓습니다. 기를 보하는 보기제, 혈을 보하는 보혈제, 부족한 음기를 보충하는 보음제, 몸의 양기를 돋워주는 보양제 등과 같이 구분하는데요. 

예를 들어 기운이 없고 늘 피로에 시달리는 분들에게는 기허증이라 하여 보기제를, 빈혈 증상에 시달리는 분에게는 혈허증이라 하여 보혈제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때때로 가을 환절기 보약에 대해 문의를 하시며 보약은 반드시 봄과 가을에만 먹어야 하냐는 물음을 하시지만, 정확히 말하면 각 계절마다 우리 신체는 많은 변화를 겪기 때문에 그 시기와 현재 상태에 맞는 보약을 처방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보약의 경우 일반적으로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진액 및 내분비기능을 보강시켜주는 약을 처방하게 됩니다.

단, 가을보약 효과를 보기 위해 임의로 너무 다양한 약재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잘 맞는 약재가 다른 누군가에게는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가을 환절기 보약을 처방받아야 가을보약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 가을 환절기 보약과 관련하여 가을보약 효과에 대해 본디올분당한의원과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