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 예방법은?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 예방법은?

반복적인 위염 증상은 결국 위표면에 변화가 생기며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을 유발하고 위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오늘은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위암의 발병을 낮추기 위한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에 대해 명확하게 알아볼텐데요. 위축성위염은 반복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며 위점막이 얇아진 상태로 만성 위염의 가장 흔한 형태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위축성위염으로 진행이 될 경우 위가 위축되고 재생력이 떨어지며 특히 만성 위축성위염은 위암 발생확률이 6배 정도 높고 위암으로 진행되는데 약 15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상피화생의 경우 위축성위염의 동반질환으로 이 또한 반복적인 위염으로 인하여 위장세포가 소장이나 대장세포로 바뀌며 위점막이 마치 장점막과 유사하게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장상피화생의 경우 이 중 불완전형이라면 위암 발생 위험도가 일반인의 20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장상피화생 환자가 위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1~2%이므로 암에 대한 지나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만 예방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위암의 발생률을 높이는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의 가장 큰 예방법은 잦은 위염 발생을 낮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반복적인 위염증상을 유발하는 요인을 자제하는 등의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 예방법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자제하기

- 인스턴트, 가공식품 섭취 자제하기

- 야채와 과일을 자주 섭취하기

- 천천히 씹어먹기

- 과식하지 않기

- 금주, 금연하기

또한 조금만 과식해도 더부룩하거나 쉽게 배가 부르고 간혹 명치 끝이 답답한 기운이나 통증이 있다면 이는 반복적인 위염증상을 의심하고 이에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그럼 한의학에서는 장상피화생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주요증상 속쓰림, 소화불량, 트림, 신물이 나오는 것으로 볼 때 조잡(嘈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잡증은 배고픈 듯하지만 배고프지 않고, 아픈 듯하지만 아프지 않으며 괴로워서 속이 불편한 모습으로 그 증상은 트림을 하거나 명치가 막히고 그득하거나, 메슥거리면서 점점 위 부위가 아프기도 하는데요. 그 원인은 담화(痰火)가 원인이다. 담화는 위에서 제시한 가공음식과 인스턴트, 자극적인 음식과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열이 위에 모여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과 같은 만성적인 위장질환에 대해 담음(痰飮)과 담화(痰火)로 구분하여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흔히 담음이라는 것은 우리 몸 속에 있는 비정상적인 물질을 통칭하여 담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노폐물이라고 생각하면 되며 여기에 화열(火熱)을 동반하여 담화가 되어 위벽을 공격하면 위의 상피조직이 상하여 위산분비에 이상을 초래하여 위 상피세포가 소장이나 대장의 점막세포처럼 변하게 되어 장상피화생이 되는 것입니다. 이상 본디올분당한의원과 함께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