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은 중풍의 신호다_분당수내한의원

 

어지럼증은 중풍의 신호다_분당수내한의원

 

안녕하세요. 분당수내한의원 본디올 분당한의원입니다.
어지러움 증상이 중풍의 신호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려 합니다.
어지러움 증상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몇 번씩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차멀미나 배 멀미처럼 가벼운 정도도 있지만 뒷목이 뻣뻣하거나, 속이 거북하면서 미식거리기도 하고, 토하는 경우도 있으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나며, 불안하고 몸이 허공에 떠 있는 것 같고 걸어갈 때 술 취한 사람처럼 몸이 비틀거리거나 중심을 잡을 수 없는 중증인 경우도 있고 심한 경우 내 몸이나 주위가 빙글빙글 돌아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되어 전혀 움직일 수도 없는 상황까지 되기도 합니다.

 

어지러운 증상을 한의학에서는 현훈(眩暈)이라고 하는데 무섭게도 중풍(中風)의 신호라고 동의보감에 적혀있습니다. 어지러운 증상이 반복이 되고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중풍이 올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어지럼증의 형상의학적 치료

 

어지러운 증상의 원인은 기(氣)와 혈(血)이 허(虛)하거나, 담음(痰飮)이 있거나 풍(風)과 화(火)가 있어서 생기게 됩니다.
대체로 50-60대 이후에 생기는 어지럼증은 몸이 허(虛)해지기 시작하면서 머릿속의 뇌수(腦髓)가 충분히 채워지지 못해서 생기는 어지럼증입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어지럼증은 원인이 다양하므로 생긴 형상(形象)과 증세에 맞게 치료를 해야 합니다.

 

입과 코 모두 큰 사람
입과 코가 다 크면 담화(痰火)가 있는 것인데, 담화란 것은 담음(痰飮:인체 내의 비정상적인 체액)과 화(火)가 합해져서 생기는 것으로 이 담화가 있으면 머리가 쑤시듯 아프면서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토할 것 같은 증상도 동반하게 됩니다.

 

입술이 두툼한 사람
입술이 두툼하면 비위(脾胃)의 기능이 허약해서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체로 긴장성이 많은데 시험 칠 때만 되면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한다든지, 때가 아닌데도 생리가 나온다든지 하는 증상이 동반되고, 긴장하면 손바닥에 땀이 줄줄 흐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증상을 심지불령(心志不寧)이라 하여 마음이 언제나 편하지 않아서 생기는 것으로 예민하고 소심한 사람, 완벽주의자에게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비위(脾胃)를 튼튼하게 해 주면서 심장의 기능도 조절해 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마르고 피부색이 검은 사람
마르고 검은 사람은 체질이 혈(血)이 부족하고 콩팥의 기능이 약해서 어지럼증이 생기게 됩니다.

 

살이 찌고 피부색이 흰 사람
희고 뚱뚱한 사람은 기(氣)가 부족하고 습담(濕痰)이 많아서 어지럼증이 생기게 되는데 습담이라는 것은 체액이 비정상적으로 변한 담음(痰飮)에 습기까지 차게 되어서 생기는 물질의 일종을 말합니다.

 

얼굴이 각지고 예민한 사람
얼굴이 각지고, 눈썹 사이가 찡그린 인상을 가지고 있으면 기울(氣鬱)로 인해서 어지럼증이 많이 오게 됩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현대의 직장인들은 원인 없이 어지러우면서 동시에 머리가 아픈 두풍증(頭風證)을 많이 앓고 있는데 현대의학적인 진단 검사 상으로는 별 이상이 없지만 얼굴과 두피(頭皮)에 벌레가 기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어떨 때는 감각이 전혀 없기도 하며, 심하면 토하기도 하고, 음식의 맛도 잘 모르며 하품을 자주 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런 두풍증은 주된 원인이 풍(風)으로 발생하지만, 평소에 담음(痰飮 : 눈 밑이 검으면서 속이 미식거리고 울렁울렁 토할 것 같으며 어지럽고, 배에서 꾸루룩꾸루룩 물소리가 나고 가슴이 두근거린다)이 있거나 간(肝)이 허(虛)하고 혈(血)이 부족한 사람, 화(火)가 많은 사람에게 잘 생길 수 있는 질병입니다.

 

 

 

이와 같이 병원 검사에선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환자는 괴로워하는 어지럼증을 환자의 생김새와 맥, 증상을 종합하여 분당수내한의원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 한방 치료를 하게 되면 어지럼증은 물론 중풍까지 예방할 수 있으며 머리가 더욱 맑고 깨끗한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