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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생리통/질염/냉증/자궁하수

조기폐경 원인과 치료_분당여성질환한의원

by 본디올한의원 2013. 6. 18.

 

 

조기폐경 원인과 치료_분당여성질환한의원 

 

 

안녕하세요. 분당여성질환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입니다.
오늘은 조기폐경 원인과 치료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성이 정상적으로 생리를 하는 기간은 사춘기가 시작되는 14세에서 49세까지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 입니다. 평소에 생리불순이 심한 여성들 중에 생리를 2,3개월에 한번씩 하다가 생리양이 갈수록 줄어들고 급기야는 6개월 이상 1년까지 생리가 없는 경우처럼 외부적인 요인이나 내부의 문제로 49세 이전에 생리가 나오지 않는 것을 “조기 폐경”이라고 표현합니다.

 

 

 

 

조기폐경의 원인

 

1. 위가 약하여 몸이 마르고 기혈이 쇠하여 진액이 생성되지 않아서 월경이 끊어지는 것
2. 심,소장 기능이 항진되어 혈해가 마른것으로 아랫배의 경락에 열이 뭉친 것
3. 마음을 너무 써서 심화가 위로 올라가서 월경이 끊어지는 것
4. 비위의 울화로 혈이 소모된 경우
5. 습담이 머물러서 월경이 나오지 않는 경우
6. 산후나 유산 뒤에 피를 많이 쏟아서 나오지 않는 경우

 

최근에는 10대의 수험생,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 스트레스, 지나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생활, 보온이 되지 않는 의복 착용 등으로 인해서 생리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조기 폐경이라기 보다는 일시적인 생리불순인 “혈폐”,“경폐”라 해야 정확 합니다.

 

동의보감에서 월경이 나오지 않는 것을 '혈폐' “경폐”라고 하여 포맥(자궁의 경맥)이 막혀서 발생한다고 하였습니다.

 

 

 

 

경폐의 원인
기울(스트레스, 화병), 어혈, 혈 부족, 아랫배가 찬 것, 신기능 저하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생활의 불균형 (낮과 밤을 바꿔서 생활하는 영위부조화의 경우)
- 환경적인 요인 (환경호르몬)
- 부적당한 식생활 (인스턴트 음식, 찬 것, 날것, 기름진 음식의 섭취)
- 보온성이 떨어지는 의복 착용이나 노출 (배꼽 티, 겨울에 맨발로 구두 신는 경우) 등

 

 

 

 

조기폐경의 치료
조기폐경환자에게는 정해진 처방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불균형과 기능적 이상들이 난소를 더 이상 작동하지 않게 하는 원인이 되었는지를 파악하여 이를 바로잡는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폐경에는 한가지 원인이 있을 수도 있고, 여러 원인들이 혼재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주가 되고 무엇이 부가 되는지를 살펴 차근차근 얽힌 매듭을 풀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기폐경은 막힌 기혈을 소통시켜주고, 오장육부의 기능을 가장 정상적이고 균형잡힌 상태로 회복시켜준다면 저하된 난소기능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한약, 약침, 뜸 등의 전통한방치료 이외에도 긴장을 풀어주고 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 아로마치료나 이완요법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기난소부전의 치료가 쉽지는 않지만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한방치료가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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