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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질환/성생활후유증(방노상)

전립선비대증증상 혹시 나도?

by 본디올한의원 2020. 6. 19.

전립선비대증증상 혹시 나도?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 지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활동량이 줄어들어 체중이 증가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남성의 경우 체중이 늘어나면 전립선비대증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니 더욱 주의해야해요.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남성들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있었지만 최근에는 30대 이하에서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젊다고 해서 방심할 수는 없어요.





전립선은 정액의 30% 가량이 생산되는 부위로 요도를 감싸고 있는데요. 비만이나 노화, 식습관 등에 의해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압박하면서 배뇨 장애가 발생하기도 하고 야간뇨,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평상시 보다 소변 보는 횟수가 잦아졌거나 소변을 참지 못할 때, 소변이 나올 것 같지만 나오지 않고 소변을 볼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때, 전보다 소변 줄기가 약해졌을 때, 밤에 소변보는 횟수가 늘어났을 때 전립선비대증증상 등의 문제가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어떤 상황이 있을 수 있는지 예시를 들어 설명해보도록 할게요. 30대 S씨는 얼마 전 결혼을 하고 부인과 함께 야식을 먹는 일이 많아지면서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났는데요. 체중 조절을 하고 싶었지만 일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운동을 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점점 체중은 늘어났고 결혼하기 전보다 10kg이나 늘어났고 그러면서 화장실 가는 횟수도 점점 늘어났어요. 그리고 소변 줄기가 점점 약해지면서 걱정이 되기 시작했는데요.





걱정되는 마음에 자신의 증상들을 검색해 보았고 전립선비대증증상과 흡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진료를 받는 다는 것이 창피해 계속해서 미루게 되었고 밤에 화장실 가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불편함을 느낀 S씨는 문제를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젊은층에서 전립선비대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비만때문인 경우가 많은데요. 비만은 남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며 전립선비대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따라서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 관리에 신경을 써야해요.




이러한 전립선비대증은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함을 주지만 여러가지 합병증 증상을 동반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소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면서 요로감염, 방광결석, 성기능 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


따라서 초기 전립선비대증증상이 나타났을 때 방치하지 마시고 빠르게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사람이 감기에 걸리듯 전립선비대증도 하나의 질환이라 생각하시고 꼭 진찰를 받고 관리를 하는 것이 좋아요. 





전립선비대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채소나 과일, 생선 등의 섭취를 늘리고 배뇨 장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술이나 커피 등도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리고 소변을 오래 참지 않도록 주의하고 야간뇨가 심한 경우에는 저녁에 수분 섭취를 줄여야해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며 활동량을 늘리고 복부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식이조절도 병행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절대 수치스러운 질환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전립선비대증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극적으로 관리를 시작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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