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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올한의원 소개/칼럼

겨울동안 고3수험생들의 체력을 올려주고 머리를 맑게 해줄 형상 체질에 따른 맞춤한방처방 받으세요!

by 본디올한의원 2014. 2. 3.

 

본디올분당한의원 김민성 박사

 

지난해 11월말까지 공개한다던 대학들의 2015학년도 전형계획안 발표가 늦어지면서 올해 고3이 된 수험생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벌써 어느덧 수시 원서접수까지 7개월여, 수능까지는 9개월여 밖에 남지 않아 고3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은 다급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밤낮으로 공부에 매진해야 하는 고3 수험생들에게 체력은 무엇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오랜 기간 수능시험을 준비하다보면 체력도 떨어지고 피로도 쌓이기 마련입니다. 이에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앞으로의 기간 동안 수험생 자녀의 머리가 맑아지고 피로감이 없이 제 실력을 쌓을 수 있기를 바라는 동일한 마음일 것입니다.

 

이러한 부모님들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한방에서는 올바른 식생활과 한약을 투여함으로써 수면을 조절해주며 수험생의 체력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머리는 차게 배는 따뜻하게

 

수험생들은 항상 앉아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생각을 너무 많이 하게 되면 머리는 과열되어 뜨거워지고, 몸은 움직이지 못해 활동성이 떨어져 위장기능이 떨어져 있습니다. 머리를 맑게 한다는 것은 머리를 항상 시원하게 해줘야 합니다.

 

한의학에 있어서 머리는 오장육부가 지배한다고 보기 때문에 오장육부가 활성화되어야 두뇌 회전도 원활해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생긴 모습에 따라 생활방식과 공부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생긴 모습에 따른 공부 방식

  

 

  

형상 체질에 따라 공부하는 방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얼굴이 둥글둥글하게 생긴 정과(精科)의 아이들은 성격이 명랑하고 낙천적이며 비위 기능이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움직이기를 싫어하며 습이 많은 체질이라 몸이 잘 붓고, 풍·습·열로 담연(痰涎)이 머리에 몰려 머리와 눈이 맑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아이들은 몸이 가벼워야 공부가 더 잘 되므로 식사 후에 산책하는 습관이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저녁에 과식하지 말고 아침 식사를 든든하게 먹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 유형은 독자적으로 공부하고 자신의 영감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으며, 우등생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 능률이 오릅니다. 정과 아이들의 머리를 맑게 하는 데는 구기자, 산수유 등이 좋으며 목통차도 도움이 됩니다.

 

 

둘째, 얼굴이 네모난 기과(氣科)의 아이들은 마음이 좋기는 하나 고집이 센 편이며 부지런한 노력가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기를 과다하게 소모하거나 기의 순환이 되지 않아서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관심 분야가 많고 하는 일이 많아서 산만하고 주의력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이 유형은 무조건 자리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보다 체험학습 위주로 공부하되, 공부할 때는 짧고 집중적으로 하고 학교에서 리더의 역할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작심삼일을 사흘에 한 번씩 하게 하는 것이 좋고 기과 아이들의 활력을 위해서는 향부자, 오약, 진피, 인삼, 황기 등이 좋습니다.

 

 

셋째, 얼굴이 역삼각형인 신과(神科) 아이들은 머리는 총명하지만 예민한 성격 탓에 신경질적이 되기 쉬우며 매사에 너무 꼼꼼한 편이라 시험을 앞두고 불안하거나 건망증이 생기기 쉬운 체질입니다.

이 아이들은 마음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기분을 맞춰주며 신뢰하고 인정해주며 칭찬을 많이 해주면 마음이 안정되어 스스로 자신의 공부를 잘 해나가는 스타일입니다. 신과 아이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평소에 선도·단전호흡·명상 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인삼, 연자육, 백복신 등이 좋습니다.

 

 

넷째, 얼굴이 둥글면서 긴 혈과(血科)의 아이들은 모범생인 경우가 많은데 빈혈로 인한 두통과 어지럼증이 오기 쉽고 멍이 잘 들며 완벽을 추구하다보니 잘할 수 있는 것도 놓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런 아이들은 책임감도 강하고 성실하며 부모나 교사의 마음에 들기를 바랍니다. 대체로 학교의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 적합한 경우가 많고 부모가 일관성 있게 신뢰해준다면 학교생활이 순조롭습니다. 혈과 아이들은 당귀 단삼 등이 좋으며 코피가 날 때는 연근즙이 도움이 됩니다.

 

자녀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배웁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들을 하루에 한 번씩만 칭찬해준다면 아이들도 우수한 성적과 원만한 성격으로 부모를 기쁘게 할 것입니다.

 

공부 의욕을 끌어올리는 6가지 방법

 

1. 부모가 자녀의 모델이 되자.

2. 자녀의 관심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소개한다.

3. 부모가 자녀에게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분명하게 전달한다.

4. 자녀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방법 찾아라.

5. 성공에 필요한 기술을 계발하는 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인식시킨다.

6. 자녀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사소하더라도 칭찬과 격려를 해주라.

 

사람은 생긴 모습이 다른 것처럼 생활방식도 모두 다릅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의 학습방식도 모두 다릅니다. 아침형인 경우도 있고 올빼미형인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생긴 모습, 형상체질에 따라 공부를 하면 보다 능률적이고 효과적인 학업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수험생 여러분도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 형상의학적 관점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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