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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질환

자율신경실조증 치료법 화병증상

by 본디올한의원 2014. 6. 9.

자율신경실조증 치료법 화병증상

 

온갖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사회에는 화병증상 등 자율신경실조증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주요 증상을 살펴보면 온몸에 나타나는데 두통이나 어지럼증 또는 눈이 침침하고 귀가 울리며 목에는 뭔가 걸린 듯한 느낌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자율신경실조증에 시달리다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지만 특별한 이상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그럼 자율신경실조증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율신경은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사람의 의지와 무관한 심장박동이나 내분비계와 더불어 심혈관, 호흡, 소화, 비뇨기 및 생식기관, 체온조절계, 동공 조절 등의 기능을 조절해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율신경계는 서로 대항 작용을 하는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로 구성되는데 이러한 자율신경계의 조절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증상이 바로 자율신경실조증이라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편두통, 신경성 빈뇨, 갱년기 장애 등이 자율신경실조증 질환에 해당되는데 발기부전, 실신, 눈물과 침이 안 나오는 증상, 심장부의 압박감, 수족의 떨림, 권태감, 불면증 등이 생기기도 하고 화병증상이나 파킨슨 증후군 환자에게서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주된 원인은 심리적 자극인데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에 의한 몸의 리듬이 무너지는 것 등입니다. 또 성격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사람, 환경이 크게 바뀐 경우 등도 자율신경실조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자율신경의 혼란으로 인한 몸의 이상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자극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자율신경실조증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실제로 심리적 자극을 잘 이겨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상태인 경우에는 전문의에게 증상을 얘기하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사례>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성분이 본디올분당한의원을 내원하셨는데 딱 보아도 마른체형인 담체에 속했으며 눈썹이 진하고 특히나 광대뼈가 붉고 귀가 짝짝이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염색을 하였는데 그때마다 눈이 피로하고 튀어나올 듯했고 아침에 기상할 때 허리가 자주 아프고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으며 잔뇨감이 있다고 호소하였습니다.

 

게다가 성격은 대단히 소심한편이라 남에게 싫은 소리를 들으면 한두 달동안은 화병이 지속된다고 했습니다.

 

위 환자의 경우 심신 양면에 걸쳐서 자율신경실조증에 취약한 모든 요인을 안고 있는 경우였습니다. 따라서 자율신경실조증 치료법으로 연년익수불로단과 자음강화탕을 투약하였는데 여기서 자음강화탕은 음혈이 부족해서 화가 성하는 것을 가라앉히는 약입니다.

 

생긴 대로 병이 온다는 원리로 자율신경실조증이 쉽게 발생하는 형상체질은 얼굴이 역삼각형()으로 생긴 신과(神科), 광대뼈가 크고 튀어나온 사람, 또 색이 붉은 사람에게 잘 왔습니다. 남성의 경우 피부가 희고 코가 약하며 머리가 빨리 새고 눈썹이 진하고, 여성의  경우 눈에 빛이 나고 입술이 얇고 붉으며 곱슬머리인 경우 화가 많아 자율신경실조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화병증상이나 여러 자율신경실조증으로 똑같은 증상을 호소하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몸 안의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희 본디올분당 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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