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기침감기? 만성기관지염 증상

겨울 기침감기? 만성기관지염 증상

요즘 주위에서 기침소리를 흔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보통 겨울이 오고 이런 기침감기에 대해 단순 감기로 오인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으나, 기침증상만 2주 이상 지속되고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다른 질환들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겨울 기침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질환 중 하나인 만성기관지염과 관련하여 만성기관지염 증상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성기관지염은 간단하게 말해 1년에 3개월 이상 가래가 동반되는 기침이 지속되는 질환으로 2년 연속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 겨울 기침감기가 아닌 만성기관지염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만성기관지염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원인은 흡연과 대기오염, 직업적으로 기관지를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손상이 되고 이로 인해 만성기관지염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만성기관지염 증상을 부르는 흡연은 가장 주요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실내공기의 오염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겨울 기침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만성기관지염의 증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만성기관지염 증상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 가래는 하얀색이나 약간의 누런 점액성을 띈다

- 아침에 기침과 가래가 함께 나온다

- 운동시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

문제는 만성기관지염 증상을 단순한 겨울 기침감기로 오인하여 제때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갑자기 나빠지는 급성악화가 와서 수시간 혹은 수일 사이에 호흡곤란이 빠르게 악화되고 가래양이 늘어나며 점도가 높아져 뱉어내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현재 금연 중이라도 흡연경험이 있거나 직업적으로 화학물질 혹은 먼지에 노출된 적이 있으면서 만성기침과 가래, 호흡곤란이 있다면 만성기관지염을 의심해보고 빠른 시일내에 치료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이렇게 겨울 기침감기로 오인하여 방치되기 쉬운 만성기관지염 증상 치료를 위해 기침이 날 때 동반증상에 대해 확인을 하고 그 원인에 따라 그리고 기침이 주로 나는 시간에 따라 침치료와 한약처방을 병행하여 증상완화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만성기관지염 증상이 있다면 즉시 금연을 하고 최대한 기관지와 폐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생활개선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약과 침술로 치료를 할지라도 담배를 계속 태우고 스스로를 돌보지 않는다면 증상에서 벗어나기는 어렵습니다. 이상 본디올분당한의원과 함께 겨울 기침감기로 생각할 수 있는 만성기관지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