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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질환

불면증치료, 낮에만 잠이 온다면?

by 본디올한의원 2015. 12. 23.

불면증치료, 낮에만 잠이 온다면?

 


 

단 하루 만이라도 편하게 자고 싶다 고통에 호소하는 이들은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사람을 고문하는 방법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방법이 바로 잠을 재우지 않는 것이라 할 만큼 불면증을 겪게 되면 그 만큼 고통스러운 것도 없습니다


밤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을 때 온 몸에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기 마련인데, 이는 잠이 단순한 휴식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에게 있어 수면이란 소모가 된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저하되어 있는 면역 기능을 회복시키게 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인간을 비롯하여 모든 생물체가 적당한 기회만 주어지게 되면 잠을 자고 싶어하는 것 또한 이와 같은 원리가 작용해서 입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잠을 자야 개운함을 느끼게 되는 것일까요? 오늘은 이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눠보며, 불면증치료는 어떤 한약을 복용해야 하는지 사례 별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을 자는 시간은 생긴 대로 체질에 따라서 차이가 납니다. 덩치가 크고 뚱뚱한 사람은 대부분 잠이 많은 편입니다. 반대로 몸에 살이 별로 없으며 체구가 마른 사람들은 원체 잠이 없으며 잠을 자더라도 깊은 잠에 들지 못합니다


이는 다 자신의 생긴 모습에 따라 살아가는 것인데요.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날이 일주일에 2~3번씩 반복되면 만성 불면증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증상과 형상에 따라 적절하게 불면증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불면증과 같은 경우에는 무엇보다 식욕을 돋우어 체중도 늘리고 숙면을 취해야 합니다. 식욕이 생기게 되면 건강상태가 좋아지게 되면서 저절로 깊은 잠에 들 수가 있습니다. 


불면증 좀 더 빠르게 효과를 보기 위한 불면증치료는?


좀 더 빠른 효과를 보고 싶은 경우라면 저녁에 천왕보심단이라는 약을 복용해야 하는데요. 이를 통해 임시로 잠이 올 수 있으며 아울러 식욕을 돋워주는 전씨이공산이나 양위진식탕 등으로 근본적인 불면증치료를 병행해주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낮에만 잠이 온다면?


조금 특수한 경우의 불면증도 있는데요. 낮에는 꾸벅꾸벅 졸면서도 밤만 되면 잠이 안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전형적인 노인성 불면증의 특징입니다. 


이 경우 대부분의 노인들은 밤에 자기 위하여 낮잠을 참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는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낮잠은 노인들에게 보약이 될 수 있어 낮에라도 잠이 오면 잠깐 잠깐 잠을 자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젊은 사람이 낮에 잠이 온다면 '양허'


하지만 젊은 사람이 위의 내용처럼 낮에만 꾸벅꾸벅 조는 것은 좋은 현상이 아닙니다. 한창 혈기가 왕성해야 하는 나이에 낮에 졸음이 쏟아지는 것은 양허, 즉 양기가 허해서 나타나게 되는 현상입니다. 특히 수험생들을 보면 낮에 자꾸 졸면서 쉽게 지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지나친 스트레스나 체력의 저하로 인하여 나타나게 되는 병적인 증상입니다. 


보중익기탕이나 익위승양탕 등을 체질에 맞게 투여하게 되면 머리가 개운해지면서 낮에 졸음이 쏟아지는 것도 치료가 됩니다. 노인들에게는 십전대보탕 및 사물탕가미방과 육군자탕 등으로 기운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면 밤에도 깊은 잠을 잘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본디올분당한의원과 함께 불면증치료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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