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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질환/술병

술먹고 두통 올바른 대응 필요해요

by 본디올한의원 2020. 12. 24.

 

어느덧 연말이 다가왔는데요. 이제 며칠만 지나면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새해가 찾아와요.

이 시기에는 모두들 사랑하는 사람, 직장동료,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 그리고 술을 먹으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망년회나 신년회 등 연말 모임 계획들을 세우기 마련인데요.

최근에는 여러가지 상황들로 인해 많은 인원들이 모여 외부에서 모임을 갖지는 못하지만 같이 사는 가족들끼리 소소하게 보내기 위한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도 있어요.

 

 

 

연말에는 분위기상 잦은 음주를 할 때인데요. 요즘같이 우울함에 빠질 수 있는 상황에서 술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과음을 하고 난 뒤 술먹고 두통, 메스꺼움 등 숙취는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이기도 해요.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죠. 고통스러운 경험을 했음에도 또 다시 숙취가 심할 정도로 음주를 하기도 해요.

 

 

 

그렇지만 적당하게 취하지 않을 정도의 음주를 하는데도 예전과 다르게 술먹고 두통이 심하고 숙취가 심하게 몰려온다면 이는 간 건강에 이상신호 일 수 있는데요.

그럼 술먹고 두통이 심하다면 어떤 조치를 취하여 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지 예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ㄱ씨는 젊은 시절 아무리 술을 먹어도 숙취를 겪은 적이 없어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그의 주량은 소문이 날 정도였는데요.

 

젊을 때의 기량이 무색하게 40대가 된 지금은 조금만 먹어도 쉽게 술에 취하곤 했어요.

 

 

 

요즘에 ㄱ씨는 아내와 함께 집에서 간단하게 술을 마시는 것을 즐기고 있는데요. 문제는 술먹고 두통이 유난히 심해졌다는 것이예요.

약간 알딸딸할 정도, 기분좋을 정도의 양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날이 되면 술먹고 두통이 심해 하루를 망치곤 했어요.

두통뿐 아니라 속도 계속 메스껍고 그렇게 많이 먹을 수 있었던 주량이 한 순간에 줄어드는 것을 보면서 혹시 간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닐까 의심하고 있는데요.

 

 

 

사람의 간에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들이 존재해요. 하지만 지나친 음주 등으로 간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경우 제대로 알코올을 분해하지 못하게 되고 오랜 시간 숙취에 시달리는 것인데요.

또한 나이를 먹게 되면 신체적 노화가 시작되어 간의 알코올을 분해하는 기능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 올바른 음주 습관으로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자신의 주량에 못 미치는 술을 마셔도 제대로 알코올이 분해되지 못하기 때문에 쉽게 취기에 오르는 증상들을 경험하기도 해요.

 

 

 

이런 증상들을 느끼고 있다면 간건강에 이상신호는 아닌지 체크하고 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어요.

잦은 음주로 여러 질환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를 가벼이 넘기거나 방치한다면 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혼자 대처하기 힘들 경우 한의원 등의 도움을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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