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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질환

혀 건강상태 관리하고 예방해야

by 본디올한의원 2021. 3. 10.

 

과거 사람들은 음식을 단지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한 요소로만 생각하죠. 하지만 시간이 점차 흘러 시대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음식을 영양분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혀를 통해 다양한 맛을 느끼고자 해요. 이러한 맛은 우리의 혀를 통해서 느낄 수 있어요. 우리의 혀는 대표적으로 5가지의 맛을 느낀다고 알고 있는데요. 사람에 따라서는 추가적으로 몇 가지를 더 느끼는 경우도 있어요.

이러한 혀는 다양한 맛을 느끼게 해줄 뿐만 아니라 혀 건강상태를 통해 우리 몸의 이상여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보통 사람들의 혀는 핑크 빛이 살짝 도는 색깔을 띄고 있으며 매끈한 상태가 건강한 혀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 몸에 무언가 문제가 생기면 색깔이 바뀌며 구내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보통 구내염은 우리 몸의 면역력 저하로 인해 세균, 바이러스 등의 감염으로 인해 입 안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해요. 우리 주변에 구내염 겪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만큼 이를 쉽게만 생각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지 않는 사람을 주위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구내염은 심해지면 입 안이 헐어 음식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영양분 부족으로 다시 면역 상태가 낮아서 구내염이 발생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요. 또한 해당 증상이 심해지면 입에서 악취가 날 뿐만 아니라 입안이 따끔하고 잇몸이 붓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어요.

 

 


이러한 구내염은 무엇보다 면역력 증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는데요. 한 번 증상이 발현되면 면역력이 낮아질 때마다 다시 재발할 수 있어 몸 상태를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구내염에는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고 혀 건강상태를 어떻게 유지해야 할지 예시를 통해 살펴볼게요.

 


30대 초반의 ㄱ씨는 최근 육아와 일을 병행하느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어요.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집에 와서 쉬어야 하지만 아이를 돌봐야 하고 집안일을 해야 했기에 쉬는 것조차 쉽지 않았죠. 또한 밤마다 아이가 울어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어요.

 


그러던 중 하루는 밤을 먹는데 혀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입 안이 따끔거려 제대로 밥을 먹을 수 없었어요. 화장실에 가서 확인해 보니 하얗게 올라온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피곤할 때마다 생겼던 증상이라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며 넘어가게 됐어요. 

하지만 이러한 ㄱ씨의 생각과는 달리 며칠이 지나도 해당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는데요. 오히려 갈수록 혀 건강상태가 안 좋아지며 음식을 먹을 때마다 아파와서 제대로 끼니를 먹을 수가 없었어요. 때문에 매일 피곤함을 호소했고 몇 개월 사이에 몸무게도 많이 빠진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나날로 빠져가는 살에 주위에서 걱정할 정도에 이르렀으며 입 안이 헐어 제대로 말을 할 수도 없었어요. 이러한 날이 반복되자 더 이상 일상을 유지할 수 없었던 ㄱ씨는 이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원인을 알아보고자 했어요. 지인의 도움으로 면역력 저하로 인한 구내염을 의심할 수 있었고 이에 대처 가능한 곳을 알아보게 되었어요.

 


위처럼 도통 나을 생각이 없는 구내염으로 인해 고생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를 방치하고 시간이 지나면 나을 것이라 생각하기 보다는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어요. 

 

 

 

종종 어떤 분들의 경우 자신은 원래 면역력이 낮은 게 단점이라며 어쩔 수 없다는 분들이 있어요. 만약 이런 분들이 있다면 한 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한의학에서 이야기하는 형상의학의 조력을 통해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리는 방안으로 자신의 문제에 대해 완화를 기대해 볼 수 있죠. 혀는 우리 몸의 이상 여부는 판단하는 지표일 수 있어요. 때문에 혀에 이상이 생긴다는 것은 곧 우리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으므로 이를 가볍게만 여기지 말고 원인을 알아보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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