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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질환/노인 허로증

수내동한의원 감기증상과 유사한 노인허로증

by 본디올한의원 2013. 12. 27.

수내동한의원 감기증상과 유사한 노인허로증

 

 

요즘처럼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진 추운날씨에는 감기를 앓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 알아볼 50대 이상에서 쉽게 생기는 노인허로증도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여 감기약을 사먹지만 치료가 되지 않아 고생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노인 허로증은 감기 증상처럼 몸이 으슬으슬하고 기침이나 콧물이 나거나 목이 아프고 또한, 자한이 동반하기도 하여 감기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이처럼 허로증은 인체의 음양기혈이 점점 허약해져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과 허약한 증상이 겹쳐서 나타납니다.

 

 

 

그러나 허로증은 맥이 부삭하지 않고 열이 심하지 않으며 올랐다 내렸다하고 뺨 부위가 붉어지며 피로하고 음식 맛이 없으며 머리가 맑지 않는 등 감기와 다릅니다. 이런 경우 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조금 병세가 나아지는듯하다가 다시 재발하여 2~3개월을 고생하시다가 한의원에 찾아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인허로증은 늘 피로하여 눕게 되고 식욕이 없으며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이 살도 이유 없이 말라가서 마치 큰 병에 걸린 듯 허약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심한 경우 귀가 울리거나 눈이 더 침침해지기도 하고 입이 마르며 점점 몸이 불편해지고 허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인체의 오장이 쇠약해지는 시기의 증상

 

- 50대(간 기능 쇠약)

눈이 어두워집니다.

- 60대(심장 기능 쇠약)

자주 슬퍼하고 눕기를 좋아합니다.

- 70대(비장 기능 허함)

피부가 마릅니다.

- 80대(폐 기능 허함)

백이 떠나므로 말할 때 실수를 자주 합니다.

- 90대(신장 기능 쇠약)

간심비폐의 경맥이 허해집니다.

 

 

 

 

수내동한의원에서 동의보감을 살펴보면 노인들은 비록 감기 증상이 있다고 하여도 외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약을 함부로 쓰지 말라고 하는데 이는 감기약처럼 외사를 직접적으로 발산시키는 약을 쓰게 되면 몸속의 진액이나 정혈이 갈수록 말라 시름시름 앓으면서 형체가 수척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한의학적으로 허로(虛勞)증을 오로(五勞), 육극(六極), 칠상(七傷)의 단계적으로 나누어 치료하는데 우선 어떤 장부가 손상을 받았는지를 파악해 폐장이 손상되었을 때에는 기를 보충하고, 심장이 손상되었을 때에는 혈을 순조롭게 하며, 비장이 손상되었을 때에는 음식을 적절히 섭취하고 체온 변화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간장이 손상되었을 때에는 중초를 따뜻하게 하고, 신장이 손상되었을 때에는 정기를 보충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실시하게 됩니다.

 

따라서 저희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몸의 정기를 도와주는 약을 쓰면서 화평한 약을 통해 외사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이때 음식으로 약기운을 도와주고 가벼운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병행한다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황제내경에서 ‘형(形)이 부족하면 기(氣)로써 기르고, 정(精)이 부족하면 미(味)로써 보한다’고 하였는데 즉, 미는 음이니 음으로 정을 보하는 치료를 해야 한다는 말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곡류, 과일, 채소 등 자연에서 나오는 음식을 먹으면 보음의 효력이 있고, 몸을 조리하여 기르면 저절로 기도 충실해지고 기가 충실해지면 형이 완전해지므로 항시 몸 건강에 신경을 쓰시길 바랍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증상이 비슷하여도 각각의 양생법과 치료는 다릅니다. 저희 수내동한의원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본디올분당한의원 031-712-7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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