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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질환

무릎통증 양상에 따라 치료방법 달라

by 본디올한의원 2014. 2. 13.
무릎통증 양상에 따라 치료방법 달라

 

 

설 연휴가 끝나고 명절증후군으로 심각한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중년의 여성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이 변하고 남성들도 명절에 여성들을 도와 일을 하면서 명절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지속적인 무릎 통증으로 불편을 겪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무릎 통증도 단순히 무릎이 아픈 것 외에 무릎 앞쪽이 아픈지, 안쪽이 아픈지, 오금쪽으로 아픈가에 따라 원인이나 그 치료방법이 다릅니다. 뻐근하게 아프거나 시큰하게 아픈 경우, 화끈하게 아픈 경우에도 원인이나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하여 치료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중년이 지난 분들에게 무릎통증이 오는 경우 나이가 들어서 나타나는 당연한 증상으로 여겨 참거나 방치하여 증상을 악화시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무릎통증은 단순하게 무릎이 아픈 것 외에 다양한 증상으로 신체의 이상에 대한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 무릎통증으로 진료를 받으러 오신 환자분들 중에 지긋지긋한 무릎통증으로 고통을 호소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무릎뿐 아니라 손가락, 발, 어깨 등 관절이라는 관절은 모두 쑤시는 류마티스관절염이었는데, 가끔은 쥐도 나고 가슴도 답답한 증상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견정혈을 눌러 통증이 있다는 것을 확인 후에 담정격을 놓았고 평상시에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하여 차츰 관절에 나타나는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이처럼 단순한 무릎통증에서 원인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까지, 한의학적으로 풀어 치료한 사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무릎통증은 어떤 양상으로 나느냐에 따라 진단하는 것도 다르고 치료하는 것도 다릅니다.

 

‘언젠간 낫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시거나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합병증이나 감염을 통해서 2차적인 질환이 유발되어 심각한 통증이나 여러 증상을 동반하게 되고,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관리 및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사례>

이마가 검고 머리카락이 약하고 가늘었으며, 윗머리가 많이 빠지고 엉덩이가 큰 50대 중반의 한 남성분이 본디올분당한의원을 찾아 내원해주셨었는데요. 이분의 경우 무릎통증이 심해져서 물리치료와 연골주사 등을 맞으며 양방치료를 받고 있으셨습니다. 또한, 허리디스크 등으로 지속적인 고통을 받고 있으셔서 심리적으로도 굉장히 불안하고 민감한 상태이셨습니다. 평소에는 피부가 건조하다고 하였고 바람이 불 때면 간지러움을 참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입이 마르고 자주 말라 입가가 잘 찢어지며, 입주변이 하얗게 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머리카락이 약하고 윗머리가 빠진 것, 이마가 검은 것을 보고 신기와 혈기가 부족하고 명문화쇠로 판단하여 가감팔미환을 투여하였고 대장승격 침 시술을 하여 무릎 통증을 해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더 이상 물리치료나 연골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어졌는데요. 이는 치료를 통해 뇌수, 골수, 연골, 정액 등이 충만해지면서 통증이 사라진 것입니다. 하지만 무릎통증은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등산이나 달리기와 같이 관절에 피해를 주는 운동을 되도록 삼가고, 무릎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감염이나 합병증 유발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명절이 끝난 후에도 마찬가지로 장시간 운전이나 무릎에 좋지 않은 자세로 음식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스트레칭이나 바른 자세를 통해서 관절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명절증후군으로 인한 무릎통증 예방에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증상을 보이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저희 본디올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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