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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질환

분당한의원 설사가 계속 나는 이유

by 본디올한의원 2014. 2. 13.
분당한의원 설사가 계속 나는 이유

 

 

기름진 음식은 특히나 설사를 유발하기 좋은데요. 얼마 전 설날을 이후로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한 후에 잦은 복통과 설사로 고통을 받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방치하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설사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나타날 수 있고 그렇게 큰 질환으로 여기지 않아 많은 사람들에게 심각한 질환으로 여겨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사의 경우에도 크론병이나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면 한의원이나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즘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식습관이 서구화됨에 따라 설사와 같은 증상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요. 보통 찬 성질을 가진 음식을 섭취할 경우 설사가 더 심해지기 때문에 이를 주의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평소에도 신경 쓰며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본디올 분당한의원에 50대 후반의 여성분이 내원을 하셨었는데요. 이분의 경우 돼지고기를 드시다가 체하고 잦은 설사로 고통을 받고 계시다 참지 못해 찾아주셨습니다. 한의원에서 볼 때 찬 음식의 경우 돼지고기와 냉수, 날치알을 들 수 있는데요. 이전에도 잦게 체하셔서 여러 번 치료를 받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는 우측 간정격과 여태, 상양을 하였고 다음날 호전되는 것이 보여 위승격과 우측 간정격을 시술하여 증상이 거의 사라지셨습니다.

 

보통 위와 같이 찬 음식을 섭취하여 설사나 체할 때 대장정격이나 간정격을 근거로 시술하여 좋아졌던 경우였습니다.

 

이외에도 비슷한 경우로 치질이 있으셨던 60대 초반의 남성분이 수술을 하고 한동안 괜찮아졌지만 변이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고통을 호소하셨었죠. 이는 수술을 하면서 대장의 괄약근도 절제하여 수술을 하셨다고 하여 대장적격을 3일 정도 시술하여 대변조절이 정상적으로 되었던 사례가 생각이 나네요.

 

이처럼 설사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지만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경우 2차적인 질환이 나타날 수 있거나 악화되어 신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증상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반복이 되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사례>

본디올 분당한의원에 내원해주었던 10세 중반의 꼬마 남자아이가 생각이 나는데요. 이 아이의 경우에도 위처럼 날치가 들어있는 알밥을 먹은 시점에서 약 일주일 이상 설사가 지속이 되어 부모님과 함께 내원을 하였습니다. 약을 먹었을 때는 괜찮아지나 싶더니 약을 먹지 않으면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죠.

 

이런 증상 역시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는 ‘찬 것이나 날 것을 먹는 경우 간정격을 시술하라’는 의서에 근거하여 시술을 하였는데 점점 호전이 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상냉경물 섭취로 인한 설사로 판단하고 간정격과 내소산 투여와 2번 정도의 침을 시술한 뒤에 정상적인 변이 나왔던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설사를 해도 무엇을 먹고 설사를 했는지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무엇을 먹은 시점부터 설사가 시작되었는지 본인이 체크를 잘 하는 것이 치료를 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찬 성질의 음식을 섭취한 후에 설사가 진행된 경우 침 치료를 우선적으로 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한약복용을 통해서 설사를 호전시키게 됩니다. 이처럼 찬 음식을 통해서 설사가 난 경우 평소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을 통해서 배를 따뜻하게 하여 신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치료와 병행하여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증상을 보이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저희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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