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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질환

분당한의원) 야뇨증 치료법

by 본디올한의원 2014. 2. 18.
분당한의원) 야뇨증 치료법

 

 

어린아이들이 잠든 사이에 이불에 소변이나 대변을 보고 부모님에게 꾸지람을 듣는 경우를 종종 보았을 텐데요. 아마 부모님은 이런 증상이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증상이라고 여기고 대소변을 가리는 교육을 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최근 저희 본디올 분당한의원에도 야뇨증으로 고민이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찾아와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상담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교육을 하고 야단을 쳐도 자꾸 이불에 대소변을 보는데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어 찾아왔다’라는 말씀을 하시는데요.

 

야뇨증이라고 말씀을 드리면 그것도 모르고 자식에게 야단을 친 데 대해 눈물을 훔치시는 보호자 분들도 꽤 계십니다. 요즘 부쩍 소아 야뇨증이 늘어나고 있고 초등학생이 되어도 자신의 마음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고 바지에 그냥 볼일을 보는 꼬마 아이들이 많은데요.

 

 

 

 

이런 야뇨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먼저, 부모님이 어린 시절에 야뇨증을 앓고 있었다면 자식에게도 있을 가능성이 클 만큼 유전적인 원인으로 야뇨증이 발병될 확률이 높습니다. 부모님 모두가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야뇨증이 나타날 확률은 15%나 됩니다.

 

두 번째로 최근에 많이 발생되고 있는 원인 중에 하나인 스트레스인데요. 어린아이에도 불구하고 학업 스트레스와 경쟁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 등으로 사회적인 스트레스를 일찌감치 겪게 되고 이로 인해 야뇨증과 더불어 행동장애나 성격장애 등의 정신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는 방광의 구조나 용적, 야간다뇨, 수면 시 각성장애 등을 야뇨증이 나타나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지 야뇨증의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부교감 신경 억제제, 항이뇨호르몬 제제, 항우울제 등의 약물요법을 통해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야뇨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을 억제시켜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희 본디올 분당한의원은 사람의 모습에 따라 그 증상과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하고 진료를 하기 때문에 한의학적인 방법으로 충분히 야뇨증을 치료할 수 있는데요. 치료사례를 통해 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료사례>

초등학교 3학년인 남자아이가 부모님과 함께 본디올 분당한의원으로 내원하였습니다. 들어오는데 안색이 굉장히 나빠 보였고 귀도 짝짝인데다가 콧구멍이 보였습니다. 이 아이의 부모님이 말씀하시길 대소변을 잘 가리다가 갑자기 야뇨 현상을 보였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형상의학적으로 봤을 때 마른 체질에 검은 피부를 가진 경우에는 신수기가 부족하여 야뇨증이 생기고, 피부가 하얗고 통통하다면 기 부족으로 야뇨증이 나타난 것으로 보는데 이 아이의 경우 전자인 신수기가 부족하여 나타났던 아이였기 때문에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는 가감지황탕을 처방하여 야뇨증을 치료하였습니다.

 

야뇨증의 경우 양기가 부족하거나 방광이 약하여 생기거나 생긴 모습에 따라, 그리고 그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증상 치료뿐만 아니라 전신의 기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 외에 평소에도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야뇨증이 재발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방광용적을 늘리는 운동이나 저녁식사 후 음료의 섭취를 제한하는 등의 방법과, 자기 전에 꼭 대소변을 보도록 하는 습관을 들여 야뇨증 치료와 함께 병행하여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변은 흔히 우리 몸의 찌꺼기가 나가는 것으로 아는데 밤에 소변을 보는 것은 비정상적인 것으로 우리 몸의 진액이 새나가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진액이 새어 나가면 아이의 성장과 발육에 부정적인 작용을 하여 키가 잘 자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야뇨증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조기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증상을 보이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저희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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