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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임신.출산

임신중독증 관리 어떻게?

by 본디올한의원 2015. 3. 11.

임신중독증 관리 어떻게?




최근 초혼연령이 높아지며 이에 따라 첫 출산하는 나이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흔히 35세 이후에 하는 임신을 우리는 고령임신이라고 하는데요. 고령임신의 경우 사실 여러 위험부담이 높아지기 때문에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이러한 고령임신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바로 임신중독증입니다.


임신중독증으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은 고혈압, 단백뇨, 부종이 있는데요. 오늘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는 임신중독증 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임신중독증의 3가지 특징은 고혈압, 단백뇨, 부종입니다. 이러한 임신중독증 징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의심증상은 몸이 심하게 붓거나 체증증가가 급속도로 이루어질 때 임신중독증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임신중독증 증상 중 하나인 임신중 고혈압이 발생했을 때 자궁혈관이 수축되며 태아에게 위험한 상황이 갈 수 있는 것은 물론 정상적인 발달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을 하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출산 전 태반이 자궁에서 일부 혹은 전부 분리되는 태반조기박리가 발생할 위험도 있습니다.



평소 고혈압이 없었을지라도 혹은 초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가도 임신중 고혈압은 임신 후기에 혈관과 신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높아지며 발생확률도 높아지며, 특히 35세 이상의 고령임신을 하신 분의 경우 일반 임신부보다 임신중 고혈압 발생률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다른 임신중독증 증상인 단백뇨는 소변검사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이는 부종이 없더라도 단백뇨가 나온다면 이를 의심하고 임신중독증 관리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물론 부종은 임신중독증 증상이 아니더라도 쉽게 나타날 수 있지만 유독 얼굴이 많이 붓는다면 유심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이러한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는 임신중독증 관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식단입니다. 식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위주의 식단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추와 표고버섯, 메밀, 콩, 토마토 등도 임신중독증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기에 식단에 적절하게 배치하여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짠음식을 피하되 그렇다고 간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섭취를 무의식 중에 거부할 수 있으니 너무 짜지 않을 정도로 약간은 싱겁게 간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신중독증 관리에서 예방책도 중요하겠지요? 물론 어떠한 질환이든 확실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단지 그 위험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임신을 계획중이라면 임신전 체중관리를 하여 표준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표준 체중의 여성도 임신을 하며 체중이 증가하게 되고 산후비만으로 이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임신전 비만이었던 임신부의 경우 정상체중인 임신부에 비해 임신중 고혈압이나 당뇨 등 여러 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배 이상으로 높습니다.


물론 반대로 너무 체중이 늘지 않게 되면 저체중아 가능성이 높기에 일반적으로 임신 후 10~16kg정도 체중증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임신중독증 관리를 위해 안태음으로 증상완화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안태음의 경우 자궁이 약해 발생하는 임신중독증과 관련하여 자궁을 튼튼하게 보호해서 임신기간을 잘 유지하고 태아를 건강하게 출산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상 본디올분당한의원과 함께 임신중독증 관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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