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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질환/술병

오른쪽 윗배 통증 원인 알고 있어야

by 본디올한의원 2021. 7. 29.

 

우리나라는 회식 문화가 깊게 자리하고 있는데요.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술을 반기지만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러한 회식을 반기지 않아요. 보통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많이 권하고 많이 마시기 때문이에요. 

직원들과의 화합을 위해서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좋은 의도이지만 술 마시는 것을 강요하고 억지로 마시게 한다면 좋은 의도로 모인 회식 자리의 의미가 변질되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어요. 

이렇게 회식 문화가 깊게 자리 잡은 우리나라에서 직장인이라면 금이라도 술을 마시는 것을 피하기는 힘든 상황인데요. 어느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음주로 인해 남성이 연간 사망하는 숫자는 약 17명 정도에요. 

 


여성이 약 2명인 것을 감안했을 때 약 8배에 달하는 수치이죠. 보통 남성이 여성보다 술을 많이 마시고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일 텐데요. 그래서 남성이든 여성이든 자신의 증상을 살피고 그에 따라 술 마시는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어요. 

뒤에 말하는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술 마시는 것을 줄여야 하는데요. 어떤 증상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오른쪽 윗배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는 간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그리고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이라면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어요. 왜나하면 알코올성 지방간이나 간경변증은 질환이 심하지 않다면 증상이 외적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오른쪽 윗배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 알코올성 질환의 예시를 들어 설명해보도록 할게요. 

 


30대 A 씨는 술 마시는 것을 좋아했는데요. 술을 마시면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게 되고 모르는 사람들과도 금방 친해졌기 때문에 자주 술을 마시곤 했어요. 그리고 A 씨가 술 자체의 맛도 좋다고 느껴 더욱 그런 행동이 가능했죠. 

회사에서 회식을 하게 되면 빠지지 않고 나갔고 동호회 같은 것도 몇 개씩 들어 놓아서 동호회 모임이 있을 때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어요. 그리고 회식이나 모임에서 술은 빠지지 않는 음료같은 존재였어요. 

A 씨는 평소에도 주량이 많았기 때문에 이러한 생활을 지속해도 무리 없이 일상생활을 해 나갔고 사람들을 만나는데 즐거움을 느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A 씨에게 오른쪽 윗배 통증이 나타난 것인데요. 

 


밥을 급하게 먹어 체한 것으로 착각하고 소화제를 먹어보았지만 증상은 그대로였어요.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니 괜찮아졌는데 다음날이 되면 이러한 증상이 또 발생했고 발생하는 주기는 점점 짧아져 A 씨가 업무를 보는데까지 지장을 주었어요. 

그리고 이러한 증상 때문에 최근에 회식과 모임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있었지요. 삶의 낙이 없어진 A 씨는 오른쪽 윗배 통증의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로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이것이 알코올 질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술을 좋아했던 A 씨는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우선 회식과 모임에는 참석하되 술을 마시지 않기로 마음먹게 되었어요. 

 


이렇게 오른쪽 윗배 통증은 술을 많이 마시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인데요. 평소 술을 많이 마시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 즉시 대처하는 것이 필요해요. 

그리고 증상이 없더라도 다른 간에 관련한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간의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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