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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질환/비만 클리닉

비만 예방 어떻게 할까?

by 본디올한의원 2014. 4. 30.

비만 예방 어떻게 할까?

 

최근에 우리의 식탁에 서구화 음식이 자연스럽게 정착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질병 또한 서구화 되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비만이 증가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거나 이와 더불어 혈관계질환까지 동반되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만은 쉽게 얘기하자면 체내에 지방조직이 많은 경우를 얘기합니다. 단순히 비만이 뚱뚱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쉽게 판단하여 관리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방치하게 되면 관절에 무리한 부담을 줘서 관절염이 생기기도 하고, 혈액이 탁하게 되어 심혈관계질환을 유발하며,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해 만병의 근원인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동반되어 신체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어떻게 예방을 해야 할까요? 사실 비만을 해결하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덜먹고 많이 활동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이 말처럼 간단하고 쉽지만은 않습니다. 또 비만이 하루 아침에 해결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우리 몸이 변화시켜야 나가야 합니다.

 

첫째, 조반석죽을 해야 합니다. , 아침은 밥을 든든하게 먹고 저녁은 죽을 먹으면 위장이 편안하여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둘째, 식사를 하고 나서 바로 눕거나 앉지 말고 5~10분 정도 천천히 걸으면 오장육부 운동이 되어 대사작용이 잘 이루어져 않습니다.

셋째, 입에 맛있는 음식은 몸에는 이롭지 못합니다. 향기롭고 식감이 좋은 음식만 먹지 말고 오래씹어야 하는 거친 음식도 같이 먹어야 합니다.

넷째, 제철에 난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방부된 음식이나 각종 조미료가 첨가된 음식은 우리 몸에 들어와 소화 흡수 배출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런 생활의 법도를 지키면서 구체적인 방법을 전문의와 상의하면 꼭 살 빼는 약만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만은 민감한 사춘기 때 나타나게 되면 친구의 장난스러운 놀림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집중력 저하나 주위가 산만해지는 등 학업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신체에 비정상적인 기능을 유발하여 각종 질환의 위험에 노출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이 심각한 질환이라고 느껴야 하는 것이 바로 이 혈관계질환입니다. 서구화 음식처럼 기름진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 자연스럽게 기름기는 혈액과 함께 혈관을 돌아다니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지방의 농도가 짙어지는 경우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고지혈증의 경우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질환이 심각해져 혈관이 손상된 곳에 지방이 쌓이게 되면 혈류를 방해하는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신체부위에 따라서 심근경색이나 고혈압, 뇌졸중 등 위험한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비만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많이 먹어도 살이 겉으로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 경우 내장 비만일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에 자신의 지금의 신체 상태가 양호한 것인지 파악을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비만을 예방하고 있으신가요? 단순히 식이요법을 통해 관리를 하고 계시진 않은가요? 체질에 따라 비만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이 다르고 비만과 관련하여 위열이 많거나 비위나 비장 기능이 약한 경우에 치료가 진행하는 것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치료사례>

 

15살의 사춘기 소녀가 저희 본디올분당한의원으로 내원을 하였습니다. 진단을 받으러 오는 이 사춘기 소녀의 얼굴을 보니 양명형으로 입술이 두툼하고 눈두덩이도 통통하고 전체적으로 약간 부어오른 듯 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만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효과적으로 관리를 해야만이 효과가 증폭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만환을 처방하고 하루에 걷기 30분과 함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비만을 다스리도록 하였습니다.

 

사춘기 소녀는 신경이 매우 날카로워져 있는 상태였지만 점점 온화한 상태를 유지했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평소에 식사를 할 때 속이 더부룩한 증상들도 사라져 비만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 균형을 잡게 하여 도움을 주었습니다.

 

사람은 생긴 모습이 모두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생김새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증상을 보이더라도 각각의 양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저희 본디올 분당한의원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증상을 형상체질로 분류하여 '생긴 대로 병이 오고 생긴 대로 치료한다.'는 형상의학에 따라 개별맞춤진료와 올바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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