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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질환

소변이 잘 안나와요 원인은?

by 본디올한의원 2021. 6. 24.

 

나이가 들면, 특히 50대 이후가 되면 점점 신체적으로 다양한 퇴행성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요. 그 중 남성들에게 발견되는 증상으로 소변이 잘 안나와요 라고 호소하는 증세를 비롯하여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으며 참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어요. 

또한 소변 줄기가 중간에 자주 끊기는 증세 또한 겪게 되면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약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전립선비대증일 가능성이 높아요.

전립선이라고 하는 부위는 정액을 만드는 남성의 생식 기관 중 하나인데요. 방광 아래쪽으로 위치하고 있기에 요도를 감싸고 있어요. 정상적이라면 호두알 만큼의 크기를 갖고 있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점점 더 커지게 되고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서 요도를 누를 가능성 또한 높아지는데요. 

 


이는 볼일을 보는 데 소변이 잘 안나와요 라고 호소하는 증상과 함께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해요.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한 가지는 위에서 말했듯이 노화가 진행되어 생기는 현상이에요. 40대에서 천천히 발생하고 60세가 넘어가면 50% 이상의 남성이 이런 현상을 겪을 정도로 흔해요. 

그리고 남성호르몬의 영향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 남성호르몬이 줄어들었지만 반대로 활동하는 남성호르몬의 숫자는 증가했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또 그 외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소들이 존재해요.

그렇다면 소변이 잘 안나와요 라라고 호소할 수 있는 전립선비대증에는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고 대처법은 무엇인지 예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50대 초반의 직장인 ㄱ 씨는 평소 주위에 건강을 자랑하고 다닐 정도로 힘이 넘쳤어요. 그런데 요즘 예전과 같지 않게 몸에 힘이 생기지 않았고 그로 인해 기분도 우울해질 정도였어요. 처음에는 단지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신체의 변화와 우울증으로 인지했어요.

하지만 한 가지 이상한 증상을 발견했는데 바로 소변이 잘 안 나온다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회사에서 업무를 보는 것에 방해가 될 정도로 늘어났고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 들어 찝찝했어요. 

그 누구에게도 그리고 아내에게조차 말을 못하고 이런 증상을 혼자 끙끙 앓고 있었죠. 이런 고민 때문에 평소 신경이 날카로워졌고 아내와 다툼도 잦아졌어요. 그래서 혼자 고민하기 보다는 주변의 친구들에게 이러한 증상을 털어놓는게 마음 편할 것 같아 얘기해 보았는데요. 

 


ㄱ 씨뿐만 아니라 주변의 친구도 대부분 이런 증상을 겪고 있었어요. 그리고 친구들은 그 증상이 아마도 전립선비대증일 것이라 말해주었고 자신들도 똑같은 증상이 있어 검사결과 전립선비대증이라고 말했어요. 

집으로 돌아와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찾아봤는데 남성이 나이가 들면 대부분 발생하는 현상으로 나와 조금은 다행이었어요. 그래서 이러한 증상을 아내에게 말하고 대처를 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죠. 

생식기관과 관련된 문제는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것이 쉽지 않고 고민이 될 수 있기에 소변이 잘 안나와요 라고 호소하는 증상 역시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 보다 숨기고 싶어하는 남성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초반에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그에 적절한 관리를 하게 된다면 빠른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요. 더불어 평소 지방이나 육류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섬유질과 채소,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심한 피로감이나 과로는 비대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안정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전립선비대증의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뜸을 하는 것 등의 빠른 대처가 필요할 수 있어요. 이런 대처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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